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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 테오가 AA받을 수 있던 이유는
꽐루 | L:0/A:0
14/510
LV25 | Exp.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1,457 | 작성일 2017-11-16 2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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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 테오가 AA받을 수 있던 이유는

 

 

제 개인적인 추측으론 란과 같은 까닭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나스티카의 힘을 빌린거죠.

 

이건 제가 여태까지 주장해온 테오, 간다르바 떡밥과 같은 맥락입니다.

(테오를 살린 것은 호티 비슈누가 아니다? 참고)

 

간다르바는 테오를 살리면서 그녀 안에 자신의 일부를 남겨두었고

 

그로인해 테오는 부활하면서 전보다 더욱 강해진 것이죠.

 

 

우선 테오는 트리플 혼돈이라서 마법 능력을 더 올릴 껀덕지도 없습니다.

 

투사로서의 능력은 행성의 정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나지만 이미 A+ 이상을 받을 순 없었습니다.

 

따라서 테오가 A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마법능력의 향상이나 투사로서의 능력 향상 때문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결계 능력과 초월기입니다.

 

본래 테오는 결계능력을 갖고 있지 못했고 그것을 이유로 AA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녀가 시험을 보았던 그때와는 상황이 좀 변했습니다.

 

 

혼돈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 누군가 성장해버렸고

 

그 휘하의 군세는 전례없이 강성해졌습니다.

 


유타가 칼리를 어느정도 대신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무속성으로 변할만큼 입지가 취약했던 혼돈속성에 무언가 변화가 왔을 가능성이 없지 않으며

 

그에따라 테오에게 타 속성에대한 결계능력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분은 초월기인데 이 부분은 앞서 말한 저의 가설(테오를 살린 것은 호티 비슈누가 아니다?)에 기반합니다.

 

란의 사례를 보건데 초월기의 사용, 나스티카의 힘을 빌려오는 것조차 마법시험에선 문제가 안됩니다.

 

 

이는 테오가 마법이 아닌 초월기더라도 기존 이상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시험에서 보였다면 

 

설령 결계를 여전히 작동시키지 못한다해도 능히 AA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테오는 자신의 힘이 간다르바에게 받은 것임을 몰랐을까요?

 

아마 몰랐을 겁니다.

 

정확히 알 방도가 없었을테니까요.

 

 

란과 그 어머니인 하나 렌도 자신들의 힘이 나스티카의 힘인지 전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힘을 빌려오는 것은 물론 혈연관계이기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테오의 속성은 그렇게 희귀하다는 트리플 혼돈(무)

 

하프는 물론 수라들한테서도 거의 볼 수 없는 속성이었으니 그와 관련된 초월기 정보는 전무했을게 당연하겠죠.

 

물론 그 이전의 속성 보유자들이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순혈들은 초월기를 못쓰니 제외됐을테고..

 

그렇다고 쿼터들 중에서 초월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문데..

 

그 중에서도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고 스스로 터득할만큼 미친 재능을 가져야만하니..

 

농담아니고 트리플 혼돈 초월기 사용자는 하프용 뺨치게 없었을 겁니다.

 

테오는 이미 혼돈의 무언마법까지 익혔었다..

 

즉, 테오는 간다르바가 자신에게 넣어준 힘을 일련의 사건으로 자기도 모르게 각성한 혼돈의 초월기라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간다르바가 테오에게 힘을 넣어준게 맞다고 가정한다면

 

그 힘의 주요한 부분은 재생일 겁니다.

 

 

2부까지만해도 테오는 일을 할때 항상 갑옷차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라들을 토벌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그녀는 평상복을 입고 참전했습니다.

 

하프도 아닐뿐더러 그렇다고 회복 마법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또한 작가님의 블로그 설정(참고)에 따르면 칼리블룸은 밖을 나다니다간 독초에 긁힐 염려가 있어 

 

옷을 여러겹으로 입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테오외에도 다른 투사 몇몇이 옷을 가볍게 입고 있지만 그들은 하프입니다.)

 

일반적인 순혈, 쿼터의 정상적인 복장

 

즉, 테오의 저 복장은 그녀가 갑옷을 입고 다녔던 행동과도 모순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수라 토벌 + 환경적 요소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얼마나 칼리블룸에서 오래 활동해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납득하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표출하며 행동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보단 차라리 갑옷같은 것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만큼 생존력이 높아졌다고 보는 쪽이 더 그럴듯해보입니다.

 

 

또한 간다르바의 입장에서도 눈 앞에서 허무하게 그녀를 잃어버린 이상

 

두 번은 그러지 않기 위해서 주어야 했을 것은 재생력이었을 겁니다.

(물론 재생력 하나만 주었을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앞서 말한 초월기 등등..)

 

 

무엇보다 이렇게 해석해봐도 꼭 칼리블룸의 수라화와 마찬가지로

 

찬드라가 골병이 들었다고 할 만큼 약해진 간다르바의 상태를 납득 할 수 있습니다.

 

즉, 이야기 전반에대한 해석에 부합하며 설정에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1. 테오가 AA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7년전 간다르바가 주었던 힘덕분.

(혹은 유타의 성장)

 

2. 그럼에도 테오는 자신에게 부여된 힘의 근원지를 모른채 혼돈의 힘이라 착각.

 

3. 가장 강해진 능력은 재생력으로 더 이상 갑옷을 입지 않아도 될 정도.

 

4. 이렇게 해석해도 주류 해석과 설정에 상충되지 않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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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2
이렇게 볼떄마다 정말 님 분석력의 감탄하고 가네요.. 근데 초월기 사용자는 힘을 빌려 오는 게 아니죠? 칼리가 이런 미래도 봤을 까 궁금하네요?
2017-11-16 22:50:13
추천0
꽐루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초월기는 빌려온다고 보긴 힘들겠죠.

여기서 말하는 아이템을 통한 것들은 좀 애매하겠지만.

칼리는 전부 알았을 겁니다.

오히려 이렇게 설계되게 만든 쪽이라고 보니까요.
2017-11-16 22:54:16
추천0
gourmet
카즈의 눈치도 그렇고 테오도 그렇고 인간중 혼돈 트리플은 정말 사기급인듯요 ㅋㅋ 무언마법까지 익히면 아예 뎀지를 안입는.. 칼리가 생을 허락한(?) 아이들은 남다르군요
2017-11-16 23:29:57
추천0
꽐루
테오도 참 눈치가 빠른 편이긴 하죠 ㅋㅋ
2017-11-17 11:21:51
추천0
Argeia
호옹 꽐루님의 글은 꼭 퍼즐의 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느낌입니다 간다르바의 초월수치에 비해 강하다는 찬드라의 말도 그렇고 테오가 AA받을 수 있던 이유도 그렇고 한번에 연결이 됐습니다.

간다르바가 맹해지고 테오가 냉정해진것도 간다르바가 뭔가를 주입하면서 성격에 변화가 온걸수도 있겠네요
2017-11-16 23:33:15
추천0
꽐루
아직까진 그저 가설에 불과한걸요!..
2017-11-17 11:22:23
추천0
치킨마쌀라
분석글은 개추에양!
늘 잘보고갑니다
2017-11-17 00:27:31
추천0
꽐루
감사합니다.
2017-11-17 11:22:31
추천0
브하바티
모든게시물 잘 보고 있습니다 ~

이번 분석글은 애정을 가지고있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좀 더 재밌내요

늘 감사합니다 ^^
2017-11-17 01:36:56
추천0
꽐루
히잌..모든 게시물을 다 보신다니 뭔가 부끄러운걸요!?

그렇게 애정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1-17 11:22:58
추천0
뻐꾹
근데 간달이 재생력을 주입한 시점이 언제던 그후에 호티 비슈누로 다 되돌려졌을텐데....아니지 않을까요?
2017-11-22 14:56:10
추천0
꽐루
참고하시라고 링크해둔 글에서 따로 언급해놨습니다만..

간다르바에의해 테오가 살아난게 맞다면 아샤가 사용한 호티 비슈누 역시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을 겁니다.
2017-11-22 19:14:3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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