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그니는
'브릴리스'라는 인격한테는 전혀 신경쓰이지않는건가?
전생의 인격이랑 브릴리스로 살아온 인격이 서로 다른데
전생의 인격이라는걸 확인하자마자 놀라지도 않고
다른사람 대하듯 대하니..
결국 브릴리스는 아그니한테 태초부터 지금까지 거쳐간
전생의 여자의 껍데기에 불과한 존재였다는거ㅋㅋ??
잘못태어나서 아그니에게 농락당하고 온갖맘고생이란
맘고생은 자기혼자 다한다음 전생에게 몸내주고
브릴리스 인격은 어떻게 됬는지도 모르고.....
브릴리스 ㅈㄴ 짠내난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끝은 결국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