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티 비슈뉴는 똑같은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는 '다른사람'의 영혼으로 바꾸는 마법일듯
사람의 인격과 성격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사람 외적인 경험과 주변환경도 사람의 성격 형성에 있어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 나와 많이 다른 사람일지라도 나의 기억과 경험을 100% 이식 받는다면 성격 또한 최소한 80% 이상은 나랑 비슷하게 형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간혹 같은 기억과 경험을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뭔가 딴 사람이 된게 보이는 경우도 잦으니 호티 비슈뉴의 원리를 의심하는 사람도 생겼겠지요
저는 사람들이 장난삼아 말하는 사쿤탈라의 영혼 = 지금 테오 설도 가능성 있겠다 생각하는 중 샤쿤탈라의 성격이 유순한 이유는 어머니 유전의 영향도 있겠지만 간다르바의 과잉 보호로 형성된게 크다고 친다면..샤쿤이가 테오와 비슷하게 거친 환경에서 자랐다면 성격도 테오랑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고 반대로 테오도 보호 받기만 하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샤쿤이 처럼 물렁해 지지 않았을까 싶음
장난 삼아 돌고 있는 지금 테오 = 샤쿤탈라의 환생 설이 맞다면 샤쿤탈라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타라카 족과 지금 테오가 맞붙고 간다르바는 갈팡질팡하는 발암전개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