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혐주의)채찍녀가 아이라바타였으면이라는 거로 써봤어요
Antz | L:0/A:0
281/770
LV38 | Exp.3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5 | 조회 1,037 | 작성일 2018-06-07 02:19:50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혐주의)채찍녀가 아이라바타였으면이라는 거로 써봤어요

사방으로 울려퍼지는 무언가를 때리는 소리. 그러나 그 근처에는 2명 외에는 아무도 없다. 그녀가 다른 이가 다가오는 것을 금했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나스티카였다면 불만을 품는 수라도 나올 법 하지만 그녀가 수라도에서 손꼽히는 나스티카인 킨나라족의 '2인자' 아이라바타였기 때문에 아무도 불만을 표하지 않았다.

"아악! 아... 아파요... 어머니 제발 그만...!"

"어머? 우리 셰스가 귀여운 말을 하네... 내가 누나라고 부르랬지!!"

아이라바타는 셰스의 다리를 힘껏 채찍으로 내리쳤다. 만약 몸통을 때렸다면 그의 몸통을 반으로 갈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아아아악-!"

"어머? 다리가 뜯어졌구나. 저런... 걱정 마렴 이 정도 상처는 금방 회복시켜줄 수 있으니까... 내 기력 걱정은 하지마... 나스티카이다보니 기력은 넘치고도 남을 정도란다... 이런 회복 정도는 별 거 아니야~ 이게 무슨 뜻인지 아니, 셰스?"

"...?"

"이런 짓은 몇번이고 할 수 있다는 뜻이란다!"

만약 같은 라크샤사였다면 그저 허세라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녀는 나스티카. 그것도 수라도의 최상위권의 위치한 나스티카였기 때문에 우스겟소리로 들을만한 말이 아니었다. 그녀는 나스티카라 수라화하지 않는 이상 기력이 계속 차오를테니까. 그 말은 셰스에게 더한 절망을 선사할 뿐이었다.

"...!"

짝! 퍽! 퍽! 퍽!

채찍질이 아닌 손바닥으로 뺨을 칠뿐이었으나 그 힘은 일반적인 라크샤사가 버틸 수준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어진 발길질은 그녀의 각력을 생각해볼 때 아주 잔인한 행위였다.

"커억...!"

왈칵하며 피를 토하는 셰스

"그... 그만해주세요...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어머♡"

아이라바타는 셰스의 비굴함과 묘한 정복감에 황홀함을 느끼며 셰스를 스다듬고 눕히며 셰스의 옷을 찢은 후 자신의 옷도

 

(자체검열)

 

"하아하아...!"

체력이 모조리 소모된 셰스는 숨을 몰아쉴 뿐이지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웃을 뿐이었다.

"기력을 많이 써서 힘들지? 자! 내가 만든 요리야. 맛있게 먹어!"

기력이 떨어진 상태인 셰스는 허겁지겁 먹을 뿐이었다. 그런 그를 보며 그녀는 웃으며 물었다.

"맛있어?"

셰스에게 선택지란 없었다. 맛없다라는 선택지는 그를 죽음으로 몰아갈 뿐이므로.

"마... 맛있어요..."

맛도 제대로 안 봤으면서 셰스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그리 말했다. 그런 그를 보며 그녀는 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래? 다행이다. 특별한 재료를 쓴 보람이 있었네.

트... 특별한 재료요...?"

"그래... 아주 특별한 재료지... 셰스, 너 우리 아기 기억하니?"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하며 셰스는 말했다.

"네..."

"그 아이가 죽었어."

"...?!"

눈물을 흘리는 셰스를 보며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울지마렴. 그 아이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네 뱃속에서'"

무슨 뜻인가 생각하던 셰스는 갑자기 얼굴에 핏기가 사라지며 눈의 초점이 사라지더니 토하기 시작했다.

"...! 우읍...! 우웨엑!!"

"어머! 토하면 안 돼지... 자, 다시 삼켜!"

그는 계속 토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그걸 용납하지 않고 다시 입에 쑤셔넣었다. 셰스는 울며 다시 삼킬 수밖에 없었고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지을뿐이었다.

"흐윽... 으으으윽... 끅..."

그런 셰스를 보며 아이라바타는 웃으며 말했다.

"그만 울어. 다른 수라들을 3단계도 안 된 애들을 자식취급도 안 하니까 너도 그럴줄 알아야지. 어머? 회의 시간이 다 됐네? 그럼 나 다녀올테니까 여기서 마음 정리라도 하고 있어."

"..."

아이라바타가 떠난 후 셰스는 공허한 눈으로 하늘을 볼뿐이었다. 몸을 움직이자 들리는 잘그락거리는 소리. 소리의 근원지를 보니 자신의 발에 달려있는 족쇄에서 나는 소리였나보다. 아이라바타와 있을 때는 너무 긴장해서 들리지도 않는 소리였다. 그의 발에 채워져있는 족쇄는 부수기도 어려웠고 부수고 도망친다 해도 그녀가 찾아다니는 이상 언젠가는 붙잡혀 더 험한 꼴을 당할 뿐이었다. 그러니 그걸 풀 수 있더라도 그는 아무것도 해선 안 된다. 다시 하늘을 보며 생각했다.

'언젠가는 이 족쇄가 풀리는 날이 오기를... 언젠가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개추
|
추천
5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Havana
히익 세상에나 ㄷㄷ
2018-06-07 02:30:04
추천0
Antz
아이라바타가 셰스 옷 찢은 이유는 카사크 탄생과정과 비슷한 과정을 위해서 입니다
2018-06-07 02:31:44
추천0
Havana
진지빨고 말하자면 여자가 아이라바타라는것만 빼면 셰스한테 일어났을것같은 일이긴함
2018-06-07 02:31:27
추천0
집사야
둘 사이에 애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2018-06-07 02:53:08
추천0
Antz
아무래도 그런 짓을 셰스에게 억지로 시키다보니...
2018-06-07 02:59:03
추천0
루더스
히익
2018-06-07 09:56:20
추천0
우끼끽
......쿠게이들 정신병 의심해봐야됰 ㄷㄷ
2018-06-07 10:58:44
추천0
Antz
전 몇 안 되는 정상인... 흑흑
2018-06-07 15:19:48
추천0
라헬만세
ㄷㄷㄷㄷ
2018-06-07 19:00:04
추천0
조우텐치
히익, 얀데레 엄마라니...
2018-06-07 19:28:46
추천0
Antz
옷 찢고 셰스...
2018-06-10 22:29:22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907 일반  
칼리블룸은 칼리가 신들로부터 인간들을 지켜주기 위해 만든 도시가 아닐까요? [1]
Antz
2018-02-06 0 256
1906 일반  
사실 전 추바가 그레스반 멸망시킨 거 분노조절 장애라 정줄놓 상태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2]
Antz
2018-02-06 0 442
1905 일반  
오늘은 즐거운 쿠요일! [4]
Antz
2018-02-07 0 151
1904 일반  
신들이 수라 죽였다고 추바 옹호 발언하는 네덕들 본 적 있는데 [2]
Antz
2018-02-07 0 319
1903 일반  
쿠게를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드네요 [5]
Antz
2018-02-07 0 335
1902 일반  
비틀어진 새 챕터에선 매번 주가가 변동이 컸는데 [1]
Antz
2018-02-07 0 217
1901 일반  
그러고보니 브릴리스 어디갔을까요?
Antz
2018-02-07 0 81
1900 일반  
루바는 결국 마루나를 배신~☆
Antz
2018-02-07 0 116
1899 일반  
브릴리스 당신은 도덕책... [5]
Antz
2018-02-07 0 546
1898 일반  
쿠베라 다큐멘터리-추바편 [2]
Antz
2018-02-07 0 234
1897 일반  
브릴리스가 그래도 주가 더 떨어지는 거 막아줬네요 [1]
Antz
2018-02-07 0 296
1896 일반  
ㄹㅇ 등가교환 [3]
Antz
2018-02-07 0 233
1895 일반  
비틀어진 새 챕터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폭락한 추바... [4]
Antz
2018-02-08 0 281
1894 일반  
추바 거짓말 카운터는 란이랑 테오인데 [2]
Antz
2018-02-08 0 358
1893 일반  
마루나 대사 기시감 느껴졌는데 [6]
Antz
2018-02-08 0 505
1892 일반  
비슈누 혹시 추바 역겨워서 친구인 척 접근한 게 아닐지 [1]
Antz
2018-02-08 0 196
1891 일반  
마루나 천년을 살았어도 상대방 심리를 모르네요
Antz
2018-02-08 0 154
1890 일반  
브리트라족은 오히려 인간들이 마성마법 포기하겠다니까 좋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1]
Antz
2018-02-08 0 357
1889 일반  
오늘 털린 어이는 [1]
Antz
2018-02-08 0 327
1888 일반  
리즈가 추바 누군지 눈치채면 [1]
Antz
2018-02-08 0 249
1887 일반  
화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Antz
2018-02-08 0 105
1886 일반  
근데 사가라가 카즈쪽에서 출현할지도 모르겠네요
Antz
2018-02-08 0 116
1885 일반  
브릴리스가 지난화에서 기분 더러워 보이는 이유가 더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죠
Antz
2018-02-08 0 397
1884 일반  
교육의 중요성
Antz
2018-02-08 0 209
1883 일반  
8주년인데 어째 추바 까는데만 열중하는 쿠게이들... [3]
Antz
2018-02-08 0 361
      
<<
<
3371
3372
3373
3374
3375
3376
3377
3378
3379
338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