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보니 카드브릴 그럴듯하네
인간계에서 이뤄보고 싶은 카드루의 마지막 소원.
사랑했던 연인의 환생인 브릴리스와의 재회..
그래서 아그니가 있는 쪽으로 가길 원했던거고.
카드루는 브릴이가 태초인류라는걸 몰라서 그녀가 어차피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그니를 쓰러트려 자기가 더 우월한 남성임을 증명하고 좀 더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걸지도 모름.
물론 자존심때문에 카드루는 이러한 사실들을 (우월한 나스티카가 고작 인간따위에 헤롱거리는 것)
사가라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을거 같음.
+ 카드루는 타크사카보다 200배는 연인에대한 집착이 심했을거 같음.
타크사카가 하려고 했던 강제유산도 진짜로 실행했을 느낌.
물론 브릴이는 그것때문에 멘탈 와장창 ! 죽을때까지 붙잡혀 살며 평생 고통스러웠겠지.
쉽게말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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