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착각하는게 생명의 가치 무시한다고 다 똑같은게 아닙니다
태브릴도 그렇고
전에 마루나 아샤 논쟁도 그렇고
은근 착각하는 부분이 이거 같음
생명의 가치를 무시하고 악업을 쌓으면서 추구하는거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가치관은 달라집니다.
낙원에 부합하게 생명의 가치 추구함/아님 딱 두가지로만 갈라지는게 아니라요.
마루나 -> 생명의 가치를 아래로 두면서 추구하는게 자신의 종족의 부흥임. 또한 그 과정에서 자기 희생도 가능함
간다르바 -> 생명의 가치를 낮잡아 보면서 추구하는게 자기 쾌락임. 그 과정에서 자기는 살아야함. 자기 가족도 중시하게 됐으나 이것도 자기 만족적인 사랑에 가깝기도 함. 사랑하는 사람을 살려놔서 자기가 만족하기 위한거지. 그래서 울타리라고 자기 주변 사람을 갈라서 더 중요시 하고 하는 모습이 나타남.
사가라 -> 생명의 가치를 아래로 두면서 우선하는건 아난타. 그 과정에서 자기나 자기 자식들도 전부 도구임. 물론 자기 희생을 할 마음이 있는건지는 자세히 모르겠음. 걍 졸라 거만하고 방심 투성이인걸수도 있음.
아샤 -> 생명의 가치를 아래로 두면서 우선하는건 자기 보신, 자기 성공욕.
찬드라 인드라 등 신 -> 생명의 가치를 아래로 두면서 우선하는건 우주의 수명, 그게 신들, 그리고 자신의 존재 유지를 위한 것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진 알수 없음
태브릴등 무언마법사 일부 -> 생명의 가치를 수로 판단함. 그래서 100명을 살리기 위해선 한명의 목숨을 수단으로 판단 할 수 있기에 생명의 가치를 무시하는것과 마찬가지.
그 과정에서 자기 목숨도 수단으로 여기는 케이스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음
특히 인간의 이익과 신의 이익이 반드시 합치하리란 법도 없음
신들 입장에선 우주를 앞으로 유지하는데 현생인류 전부가 앞으로 사는 의미가 없을정도로 고통받고 살아야 한다해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음.
아예 멸망해도 유지가 되면 기꺼이 그럴수 있을거고.
사하 -> 아직까진 무언마법사가 되서 우선시 하는게 정확히 나오진 않은거 같음
클로드 -> 알다시피 우선가치는 라일라. 다른 사람의 목숨을 수단으로 두는 정도가 아니라 본인의 머리카락 마저 수단에 불과함.
그래서 이 사이간에 비판도 엄연히 성립할 수 있음.
그리고 단순히 피장 파장으로 보기엔 의미 있는 비판이 충분히 성립할 수 있고
그래서 난 마루나의 아샤 비판도 아샤에 대한 본인의 가해 여부를 포함 하더라도 성립 가능하고
태브릴의 찬드라 및 신들 비판도 성립 가능하다고 봄
사가라나 마루나의 간다르바 비판도 물론 성립 가능하고.
근데 똑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은근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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