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타티아는 수라의 본성에 ㄹㅇ 정반대인 예외같네
파괴적인 수라들 중에서도 특히나 호전적인 야크샤족에서
맹수로 태어났으면서도 폭력성을 혐오
인류의 적인 수라로 태어나
야크샤가 죽은 이후에도 여전히 인간을 사랑함
수라사회에서 온갖 폭력과 부조리를 목격했음에도
여전히 친절과 선의의 힘을 믿으며
심지어 자기를 죽이려 든 아샤조차 연민하고 살려줬을 정도로
약자인 인간들에게 연민하고 공감함
새삼 이번화 이후로 더더욱 체감되는듯... 5단계 성장한 이후에는 어떻게 활약할지가 너무 기대됨ㅋㅋ 최상위권 나스급 쯤 되면 이 우주에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력을 끼칠 강자가 될 수 있을지
전
1. 라크샤사기 때문에 나스티카/4~5선신 같은 강자들에게 복종해야 함
2. 인간 VS 동족 사이에서 결국 후자를 골라야 할때
3. 이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힘은 없음
4. 수라사회 폭력구조에 반대할 수 있는것도, 결국 수라사회 강자들에게 보호받기 때문
(특히 4번은, 나스에게 고개숙이고 권위에 따르길 저항하는 칼라빈카와 대조했을때... 둘다 인간친화적이고 억압받는 약자들에게 공감하면서도... 빈카와 달리, 결국 타티아는 동족 동맹 나스들을 존경하고 순종할 수밖에 없단게)
...정도로 생각해봤었는데... 이마저도 5단계 성장해서 상위~최상위 나스급 강자가 된다면,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같다 싶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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