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처럼 강하고 인간친화적인 라크샤사가 또 있을거같아요?"

"유타처럼 강력하고 인간에게 호의적인 라크샤사가 또 있을거같아요?"

"...맞아."

근데 너무나도 절묘하게 "강하고 인간친화적인 라크샤사"가 1명 더 존재하는데...ㄷㄷ

이런맥락에서... 예전엔 란이 타티아 소나 하누만 데려오면 루츠가 꺼리고 경계할거 같았는데 (특히 소나 엘로스 공격했던거 때문에) 요즘엔 오히려 환영할거 같다는 생각이 듦ㅋㅋㅋ 

2부때만 하더라도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유타 그녀석은 어떻게든 인간편에 붙잡아두는게 좋을거같아' 같은 대사 칠 정도였는데... 유타처럼 강하고 인간친화적인 라크샤사 4단계 + 혼돈속성 라크샤사 5단계 + 3대왕인 최상위 나스는 얼마나 탐나는 전력일까 ㄷㄷ

그래서 처음엔 루츠가 하누만도 하나 죽음 이슈때문에 싫어할거 같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하누만이 자기 포함 인간후손들에게 느끼는 애정과 죄책감을 이용해서 인간편에 붙잡아둘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