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곽지창 기명이형 설정은 좀 아쉽네
곽지창이 1세대왕들중 상당한 강자에 속한다는건 당연한거긴한데, 갑자기 전 서울의왕은 너무 뜬금없네. 차라리 수많은 다른 1세대왕들을 꺾으며 1세대왕들중 최강자를 목표로 하던도중 서울의왕인 기명이형에게 도전하다가 처참하게 패배했다라는 설정이 더 나았을텐데, 곽지창을 얕보는건 아니지만 서울의왕이라는 자리자체가 왕들중에서도 유일하게 독보적이고 특별한 자리기도하고, 기명이형이 뒤늦게 서울의왕을 차지한건 좀 서울의왕이라는 자리가 너무 없어보임.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명이형을 서울의왕으로 다뤘으면 그에 걸맞는 무게감이 느껴졌을텐데 아쉽. 설정부터가 현재 멕시코에 있으면서 종건과 준구가 서울에서 4대크루만들고 설칠동안 기명이형이 비어있었다라고 딱들어맞긴한데, 뒤늦게 서울의왕을 차지했다라는건 좀 아쉽네. 김갑룡의 악한부분을 이어받았고 목적을 이뤄 멕시코로 옮겼다는점에서 김갑룡의 죽음과 밀접한 인물중 하나로 꼽히는데, 뒤늦게 서울의왕 차지한건 웰케 어중간해보이냐
그리고 곽지창은 충청도 사투리는 또 왜쓰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원래 고향이 충청도인데 서울로 올라갔다가 다시 충청도로 돌아간거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