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가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었던 이유
해군이 샹크스한테 쫄아서 전쟁을 포기한거라는
아직도 1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일단 샹크스의 강력함이 전쟁을 멈추는데 크게 한 몫 한건 분명히 맞습니다
코비 같은 애가 백날 전쟁 멈추려고 소리질러봤자 아무도 듣지 않았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해군이 샹크스보다 약해서, 단순히 해군이 샹크스한테 쫄아서 전쟁을 멈춘건 아니라는거죠
그 부분에 관해서 설명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세력균형의 문제 때문
위에 징베의 대사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사황 1세력 무너지는게 얼마나 세계의 혼란을 주는지 알수 있습니다
흰수염 한명하고 싸우는것도 세계의 혼란을 야기할 문제 때문에 해군이 얼마나 고민을 했겠습니까
이미 흰수염이라는 사황 1세력을 무너뜨린 상황에서
해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가면서까지 굳이 또 샹크스와 싸울 이유가 없다는 점
2. 이미 목적을 이룬 상태였다는 점
이미 해군은 에이스, 흰수염 처형이라는 목적을 이룬 상황이었죠
이미 주 목적을 다 이룬 상황에서 해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가면서까지
세계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더 큰 혼란을 야기하면서까지 샹크스와 싸울 이유가 없었다는 점
3. 샹크스는 배 1척만 끌고 왔었다는 점
만약 센고쿠가 샹크스를 무시하고 전쟁 선포를 했었다면 해군 vs 샹크스 vs 검은수염 삼파전이 되었을 것이고
해군도 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테고 고작 배 1척만 끌고 왔던 샹크스, 검은수염도 절대 무사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럼 빅맘,카이도만 앉아서 승리하는 꼴이 되어버리게 되죠
그래서 샹크스가 더 이상의 싸움은 의미 없다고 애기한거고
이런 샹크스의 의도를 간파한 센고쿠가 샹크스를 인정하고 전쟁을 종결시킨겁니다
4. 해군이 샹크스한테 에이스와 흰수염의 시체를 내준 이유
센고쿠가 샹크스한테 에이스와 흰수염의 시체를 내준 이유는
비록 적이지만 센고쿠 역시 흰수염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망했지만 동경하는 적에 대한 마지막 예의인거지
이건 흰수염 장례식때 샹크스도 센고쿠가 흰수염 동경했다고 애기하는데서 알수있는 사실
해군이 샹크스한테 쫄아서 에이스와 흰수염의 시체를 내준게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 샹크스의 강력함이 전쟁을 멈추는데 큰 영향을 끼친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이 해군이 샹크스보다 약해서, 샹크스한테 쫄아서 전쟁을 멈춘것은 아니라는 것
(샹크스도 해군의 그런 반응을 예상하고 일부러 배 1척만 끌고 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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