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 추측 - Punk hazard

매일 눈팅만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오다 작가님은 웬만해서는 마을이나 섬의 이름을 허투루 짓지 않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 이름을 보면 이름이 전개될 스토리의 핵심이거나 인물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샨도라

샨은 태국의 고지대의 사는 부족으로 황금으로 만든 도시로 유명합니다.

도라는 일본어로 종,징을 뜻하죠. 즉 하늘섬 마지막에 루피가 울린 황금도시의 종과 일맥상통한다고 추측합니다.

2. 샤봉디 제도

이 이름은 두가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앞의 샤봉으로만 본다면 샤봉은 비누방울을 뜻하여 그곳의 모습을 표현한다는 것이 첫번째

뒤의 봉디는 프랑스어로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bondir

(사람·동물이) 뛰어오르다, 뛰어가다 (= sauter, s'élancer)

[bondir de] bondir de joie[rage] 기뻐서[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다

이것을 보면 생각나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쿠마에게 당해 동료가 하나하나 없어지면서 분노해 날뛰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또한 공이 튀는 샤봉디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합니다.

3.임펠다운(impeldown)

impel은

im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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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m^|pel] 

(생각?기분이) …해야만 하게 하다

이고 down은 아시다시피 아래로 입니다.

즉, 지하 최하층에 갇힌 에이스를 구하기위해 '아래로 내려가야만 한다' 라는 의미를 암시합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편의 섬인 'Punk Hazard'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용이 있다거나 과거의 실험이나 아오키지와 아카이누의 싸움때문에 Punk Hazard라고 했을까요? 어느정도는 맞겠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Punk가 걸립니다. 펑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흔히 타이어가 빵꾸가 났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는 일본에서 Punk를 잘못 발음하여 빵꾸라 그런 것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된것입니다.

자 그럼 펑크의 의미를 봅시다.

펑크

저는 여기서 첫번째에 주목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루피는 일행들과 시저에게 붙잡혀있으나 전혀 심각해보이지 않습니다.(진지한모드x)

따라서 현재 상황은 루피일행에게 위기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가운데 시저의 슬라임으로부터 악마의 열매가 재생되었습니다.

눈치채셨습니까?

루피가 성에서 탈출해서 고의든 실수든 저 악마의 열매를 먹는다면?

cp9이 열매를 먹을 때 이야기 했습니다. 2개를 먹으면 몸이 터지게 된다고.

저는 이번 스토리를 통해 열매를 2개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의 종지부를 오다 작가님이 내실 것 같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루피는 저 열매를 실수록 먹게되고 고무라 터지지는 않지만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고 로우나 시저(서로 죽일 듯이 싸우지는 않고 있고 로우도 사로잡는 다는 거로 봐선 무언가 도움이 필요할듯)의 도움으로 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먹어서 루피가 2개의 능력을 갖지는 않을 것입니다. 도마뱀열매를 주인공에게 먹이긴 좀....

물론 Punk가 시저와 베가펑크의 연구가 틀어졌다는 의미나 베가펑크의 펑크일 수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제 추측글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이상 제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글이었습니다.

태클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