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부는 왜 라프텔을 가만히 놔두는 것인가

 안녕하세요? 고무지우개입니다.

원피스 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써봅니다.

원피스는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이런게시판이 있는건 근래들어서 알게되었네요ㅎㅎ

원피스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저의 궁금한 점은 '세계정부는 왜 라프텔 섬을 가만히 놔두는 것인가?' 입니다.

세계정부는 사람들이 역사를 아는것을 막고있습니다.

오하라의 클로버 박사가 오로성에게 가설을 말할 때 어느정도 그 가설이 들어맞자 다 말하기도 전에 총에 맞습니다.

나아가서 오하라는 사라지게되구요.

또한 레일리는 샤본디제도에서 루피해적단에게 '역사의 모든것을 알게되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레일리의 이 말은 '라프텔까지 가면 역사의 모든것을 알 수 있다.'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세계정부가 오하라 때 처럼 라프텔에 버스터콜 명령을 내려 라프텔을 없애버리면 걱정을 한시름 놓아도 되지 않을까요? 나아가서 라프텔로 가는길을 하나하나 밟아가면서 포네그리프가 있다면 그 섬들도 없애버리는 방법 또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포네그리프를 숨기면 좋긴 하다만 여태까지 스토리를 보면 포네그리프는 그 어떠한 공격에도 끄떡이 없고(사실) 움직일 수 없다(가정)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네그리프를 움직일 수 없다는 가정 하에 포네그리프가 있는 섬을 없애면 그대로 포네그리프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것이고 영원히 역사의 단서들은 자연히 사라지게 될것이지요.

마지막으로 간단히 추리자면 역사를 알고싶어하는 자들을 막는 것 보다 직접 원인을 제거하는 편이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여기 까지는 저의 생각이었구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p.s : 제 질문과 관련된 연구글이 있었다면 링크좀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