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신세계에서> 레알 개명작 레알 강추 레알 추천 (라스트 오덕님 보세요.)
nebulus | L:0/A:0
-34/10
LV0 | Exp.-34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3,400 | 작성일 2012-11-14 04:21:21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에서> 레알 개명작 레알 강추 레알 추천 (라스트 오덕님 보세요.)

(개인적인 리뷰 글이기도 하므로 관리자님은 삭제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maria.chuing.net/zboard/zboard.php?id=freeani&m_id=&page=1&page_num=25&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3819

 

개인적인 잣대로 명작을 개망작 취급하시는 것 같아 한마디 하겠습니다.
시청자(혹은 독자)가 항상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 작품은 미스터리 계열이기 때문에 처음엔 시청자(혹은 독자)들에게 의문점을 던져주기도 하지만,

이로 인하여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그 의문점들은 퍼즐 조각처럼 하나하나 맞춰지고,

최종적으로는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은 내용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작품이 시청자나 독자한테 밥만 떠 먹여주면 애시당초 미스터리란 장르 자체부터가 성립되지 않았겠죠.
원작이면 뭐 다를 것 같습니까?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대중성을 살리기 위해 이해하기 쉽게 간략화된겁니다.
정말 이해 안되시면 처음부터 네타 글 읽고 보시거나,

그게 싫으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신 후, 다시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부턴 완벽하게 이해되실 것 입니다.


<신세계에서>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말해보자면 "보면 볼수록 이 작품의 이야기 구조에 감탄하게 된다."라고 한마디로 일축하여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부정 고양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실제로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왜 PK 발현이 안된 어린 아이들을 잡아가는 것인가?"에서 부터 시작해서

"괴물 쥐란 무엇이길래 어른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접근을 막는가?"

"왜 팔정표식의 밖은 악귀들로 가득 차 있는가?"

"왜 악귀는 사람들을 죽이려 하는가?"

"악귀란 무엇인가?"

"업(죄)를 쌓으면 변하게 되는 업마란 무엇인가?"
"반에서 사라진 학생들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건가?"

"구인류가 증발해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암흑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왜 어른들은 진실에 대한 접근을 막는가?"
PK 능력의 탄생... 세계 대전... 구인류와 신인류의 싸움... 구인류에 대한 신인류의 만행... 구인류의 반란... 신인류의 지배... 괴사 기구...

최종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진실.. "라만크로기우스 증후군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한 괴리.. "우리의 조상은 누구인가?"
조금씩 밝혀지게 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사실들..
인간의 치졸함의 극을 보여주고 지금 현실에 대한 성찰을 가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4화 보고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세계의 진실과 앞으로 벌어질 내용들이 대략적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이죠.
업마에 대한 슌의 집착... 서술자 주인공이 마리아에게 내린 대한 평가... 스퀴라의 인간성... 등 복선들이 장난 아니었기 때문이죠.

 

<흑의 계약자 유성의 쌍둥이>같은 완전 다중 해석적 작품이라면 몰라도, 작품이 시청자에게 모든 기회를 주었는데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청자의 책임입니다.

만약 완결이 되어서도 안 풀리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런 부분은 작가(혹은 감독)이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의 여지를 남기기 위해 만든 부분입니다.

물론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작품도 있지만 그건 결말까지 가봐야 아는거고 현 스토리 라인을 보면 하나 하나 실마리가 풀리고 있습니다.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결론만 말씀드릴께요.
그냥 이해 못하면 이해 못한다고 하시지 작품을 망작으로 몰고 가는건 애청자(or 애독자) 및 감독(or 작가)에 대한 비난이라는 겁니다.

글 내용은 "시청자 별 재미의 기준은 다르다."라고 언급하시고 좋게봤는데 댓글 돌아가는 모양세 보니까 이건 영~ 아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2/A:504]
라스트오덕
읽어보니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리뷰글 감사하구요 죄송합니다!
2012-11-14 08:04:30
추천0
[L:26/A:455]
코구마
이글읽으니 신세계에서보고싶네여 미스터리계열은좋아하는편이라 ㅎㅎ 글잘읽엇습니다
2013-01-01 00:39:13
추천0
그릴
글 잘읽었습니다~
2013-01-06 15:58:52
추천0
[L:3/A:464]
고민중
방금다보고 왔습니다
초반에 이게 뭔가 싶어서 하차하려했지만
미스테리한 부분이 하나하나 밝혀져가니 멈출수가 없더군요
정말 재밌습니다 추천합니다
2013-04-18 12:33:15
추천0
[L:11/A:75]
종종이
죄송합니다...글이 너무 길어서 읽기가겁나네요...
그냥 조용히 보겠습니다..
2013-07-18 23:03:21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362 기타연구  
[나는 친구가 적다] 요조라에 대해 [6]
악어농장
2012-10-11 4 2459
1361 원피스  
크로커다일의 모험 [39]
고D에넬
2012-10-11 10 8100
1360 원피스  
원피스는 시라호시. [32]
절대존재
2012-10-11 0 4108
1359 나루토  
[나루토] 결전, 그것이 가지는 의미 - 1 [9]
절대존재
2012-10-11 0 4569
1358 원피스  
패왕색패기는 강함의 필수조건이아닐것이다 [25]
동인도회사
2012-10-11 1 3474
1357 원피스  
스모커 패왕색설 [21]
하악
2012-10-11 0 3849
1356 기타리뷰  
코드기어스R2 [제로 레퀴엠] 리뷰 [8]
악어농장
2012-10-11 1 7920
1355 원피스  
뛰는 해적위에 나는 세계정부 [21]
동킹콩
2012-10-09 0 4240
1354 원피스  
거프의 강함 [26]
육공육
2012-10-09 0 5583
1353 원피스  
거프가 대장직을 거부한 진짜 이유와 거프의힘 [36]
동킹콩
2012-10-09 0 23546
1352 기타연구  
애니에도 있다? 황금비율이? 2:3 공식에 대하여... [12]
신태일
2012-10-09 2 3426
1351 원피스  
D의의지란 [11]
조로군
2012-10-09 1 3967
1350 기타리뷰  
[소개글] 토리코 인물 탐구 - 미식신 아카시아 [5]
토벌자
2012-10-07 0 7451
1349 기타리뷰  
[소개글] 토리코 - 못펀치 [10]
토벌자
2012-10-07 0 5277
1348 기타작품  
[소개글] 토리코 - 구르메계에 대하여 [10]
토벌자
2012-10-06 1 6140
1347 원피스  
x드레이크의 행방 [20]
착해질래
2012-10-06 0 5803
1346 원피스  
중장 [오니구모] [27]
오마주
2012-10-06 0 5622
1345 원피스  
연구] 원피스란 만화 속 정의(正義)의 고찰 ㅣ part3. 최선의 정의 [32]
dnjsvltmWkd
2012-10-05 6 4134
1344 원피스  
연구] 원피스란 만화 속 정의(正義)의 고찰 ㅣ part2. 정의의 딜레마 [23]
dnjsvltmWkd
2012-10-05 6 3787
1343 원피스  
나미는 견문색 패기를 익힌다.jpg [24]
김숙례
2012-10-04 0 8555
1342 원피스  
연구] 원피스란 만화 속 정의(正義)의 고찰 ㅣ part1. 여러가지 정의관 [25]
dnjsvltmWkd
2012-10-04 7 4734
1341 원피스  
해군대령 타시(레)기의 발자취 모음 [37]
씬드리
2012-10-04 34 12243
1340 원피스  
원피스에서 여자가 부각 되지 않는 이유. . [31]
오마주
2012-10-03 0 7311
1339 원피스  
사황빅맘과어떻게될거인가 [15]
꼽냐
2012-10-03 0 3409
1338 원피스  
스모커 능력으로 할수 있는 기술 [30]
백모
2012-10-02 0 5713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