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 해적단에는 사황급이 네명 이상 있다2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로 작성한 부분입니다.
역시 키보드가 빨라서 좋네요. 갤럭시S2 가지고 글 쓰려니 힘드네요 ^^;
쪽지에 답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쪽지를 읽으면 상황에 따라 싸우는 경우도 생기고 해서 ;;
알바로 하는 일이 민원 관련일이라서, 놀면서까지 사람들 눈치보는게 싫어서 무시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래 전부터 떠돌던 유명한 "벤 베크만 배신설" 이 사실이라면.
(벤 베크만 배신설에 대해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원래 티치 vs 샹크스 전에서, 부선장 전에서 시류를 벤베크만이 맡아야 하는데.
벤베크만이 배신할 경우, 미호크가 대신 시류와 싸워서 죽거나 사지절단을 당할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샹크스 해적단이 같은 밀짚모자 계승자인 로저나 로피 해적단과 똑같이 도플갱어처럼, 정말로 11명뿐인 소수정예 해적단이라면.
10명의 거인선장을 거느려서, 부하들 수가 엄청 많을 것 같은 검은수염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샹크스의 친구들이나 미호크가 도와주러 가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권에서 샹크스가 7살 루피를 보고, 자기 어렸을 때랑 똑같다고 하더군요. 루피가 지금은 철이 없어도 20년쯤 지나면 지금의 샹크스같은 성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런 걸 보면, 샹크스가 역시 루피해적단과 똑같이 소수정예이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요소가 다 비슷한 도플갱어일 가능성이 보입니다.
부선장 포지션은 레일리-벤 베크만-조로. 선장 포지션은 로저-샹크스-루피.
마찬가지로 상디나 징베 포지션을 맡은 인물들이 각 해적단에 있을 것 같네요.
금사자 시키가 왠지 사황 카이도와 이미지가 비슷한데, 카이도는 사황급이 한명뿐이지만 대신 부하수가 엄청나게 득시글할 것 같습니다. 동물계 능력자만 500명이라 하니...
벤 베크만은 처음부터 티치 일당이고, 나중에 10번째 거인선장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진 몰라도 티치의 동료는 거인선장이라 불리더군요. 덩치가 거인처럼 커다래서 그렇게 불리나 봅니다)
도플라밍고가 베르고를 해군에 잠입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용의주도한 티치도 오래전부터 벤 베크만을 샹크스 곁에 잠입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샹크스와 티치는 예전에 싸운 적이 있고, 샹크스 얼굴의 세줄기 흉터는 티치가 낸 것입니다.
샹크스는 로저해적단의 선원이기도 했으니, 티치가 원피스의 비밀이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 자신의 동료를 샹크스 해적단에 몰래 잠복시켰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도플라밍고가 로우를 위해서 하트 코라손의 자리를 비워놓았듯이, 티치도 나중에 되돌아올 벤 베크만을 위해서 10번째 거인선장의 자리를 비워놓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10번째 거인선장은 대역이거나 그렇고요. 혹은 검은수염의 동료로 일시적으로 들어갔을 지도 모른다고 추측되는 아오키지가 현재 그 자리를 맡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제 지난 글의 추측대로라면, 검은수염 해적단은 루피 해적단, 로저해적단, 샹크스 해적단과 마찬가지로 4강 4중 3약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4강이 티치, 시류, 라피트, 10번째 선장.
4중이 임펠다운 레벨 6 죄수 출신들 4명.
4약이 바제스, 도크 Q, 반 오거 3명.
그런데 4강이면 티치와 동급, 즉 사황급입니다.
사황급이 갑자기 하늘에서 어딘가 뚝 떨어질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벤 베크만이 사황급이고, 티치의 동료가 됨으로써 사황급의 강자가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루피 일행과 티치 일행의 최후 매치표는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 4강 대결
루피 vs 티치. 조로 vs 시류. 상디 vs 라피트(하늘을 날아다니는 공중전 대결)
징베 vs 벤 베크만 or 사황급의 10번째 거인선장
* 4중 대결
프랑키 vs 산후앙울프(프랑키 장군은 계속 진화하여 나중에 더 거대해진다)
로빈 vs 카타리나 데본 (여해적 대결)
브룩 vs 아발로 피자로 (아발로 피자로의 별명은 악정왕. 브룩은 예전에 어떤 왕국의 호위기사 출신이라 한다. 뭔가 인연이 있을지도 ?)
루피의 10번째 동료 vs 바스코 샷
* 3약 대결
쵸파 vs 바제스 (덩치 대결)
우솝 vs 반 오거 (저격수 대결)
나미 vs 도크 Q (도크 Q 는 낫이나 사과폭탄같은 무기를 쓴다. 몸이 약해보이는게, 육체파라기 보다 두뇌,기술파일 가능성이 있음)
쵸파가 3약에 들어가는지는 사실 약간 의문이 있긴 하지만, 다름아닌 거짓말을 현실로 만드는 우솝 선생이 "우솝, 나미, 쵸파가 약골 트리오" 라고 하였으니...
확실히 옛날에 프랑키가 어렵지 않게 도력 800 후쿠로를 이긴데 반해서, 쵸파는 그보다 도력이 약한 도력 780 쿠마도리에게 마구 밀리기는 하였지요...괴물로 변한건 자신의 생명을 깎는 수법이었고.
쵸파가 하늘반장 게다츠와 싸웠을 때는.
적의 약점을 찾아낸 후, 공격하여 이기는 타입이라서 약점을 찔러 겨우 이긴 것 같기도 하고.
또 게다츠는 꽤나 덜렁대서 실수를 많이 하는 성격이니까요.
루피가 자기보다 약한 시저에게 한번 진 것도 보면, 원피스 세계의 싸움이란 실력이 강하다고 해서 반드시 100 % 이기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상대의 방심을 유도해서, 전혀 예상못한 기술로 공격하면 강자라고 해도 순식간에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저는 다즈보네스(미스터 원) 도 조로가 갑작스럽게 강철을 베는 바람에 방어도 못하고 순식간에 쓰러진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루피, 조로,상디가 하늘섬에 막 갔을땐 다이얼이란 생전 보도듣도 못한 공격에 당황해서, 초반에 하늘섬 사람들과 싸울 땐 엄청나게 고전하였던 부분도 있었구요.
Cp 9 의 육식과 싸울 때도, 생전 처음보는 공격기술에 당황해서 역시 처음엔 전혀 대처를 못했구요.
하지만 나중에 뚜껑을 열어보면, 사실 루피는 블루노 정도에 고전할 실력이 절대 아니었죠. 프랑키가 도력 800 후쿠로를 어렵지 않게 이겼는데, 도력 810 블루노에게 루피가 고전을 한다는 건 사실 말이 안되니까요. 단순히 처음보는 싸움방식에 대처를 못해서 고생한 것 같습니다. 시저하고 싸웠을 때처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