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풍선(기어4), 뼈풍선(기어3) 차이와 기어(N) 정리.<수정1차!>
1. 기어2
1) 개념 : 혈관에 펌핑작용을 일으켜 혈류 속도의 향상을 통한 혈액 순환의 극대화를 통해 신체를 도핑한다.
2) 원리 :
- 혈류 속도의 증가는 영양분을 세포 내에 빠르게 전달하여 더 높은 신체 능력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매우 빠른 혈류 속도는 엄청난 혈압의 증가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혈관 벽의 파괴를 일으키지만, 고무인간인 루피는 혈관조차 고무성을 띄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 증가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다.
- 빠르게 흐르는 혈액과 혈관과의 마찰, 대사과정의 가속화로 인해 몸에 열이 발생하여 루피 주변에 증기가 형성됨.
3) 효과 : 도핑을 통한 스피드, 파워
4) 의견 : 다른 기어 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금상첨화.
2. 기어3
1) 개념 : 뼈에 바람을 불어 넣어 신체의 일부분을 부풀리는 뼈풍선 모드가 된다.
2) 원리 : 뼈의 경도가 근육의 경도보다 높기 때문에 근육풍선을 선택하지 않고 뼈풍선을 선택함. 경도가 낮으면 전달한 힘만큼의 데미지가 안 들어가기 때문.
3) 효과 : 높은 데미지와 넓은 공격 가능
3. 기어4
1) 개념 : 무장색 패기를 두른 상태에서(무장색에 탄력이라는 성질을 부여하기 위해) 근육에 바람을 넣어 신체를 부풀려 근육풍선 모드를 취한다. 이후 처음에 둘렀던 무장색을 이용하여 원래 몸 크기로 압축시켜 바운스맨 모드로 전환하여 기어4를 완성한다.
2) 원리 :
- 무장색 패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근육도 얼마든지 뼈 이상으로 경도를 갖게 할 수 있게 됨. 뼈와 달리 근육의 팽창(펌핑)은 근육의 더 높은 운동 수행 능력 향상과 더 강한 완력을 동반하는 추가적인 이점이 있으므로 근육이 무장색을 통해 뼈 이상의 경도만 갖을 수 있다면 굳이 이런 이점을 포기하면서까지 뼈풍선을 사용할 이유가 없는 셈.
- 무장색 패기를 처음에 두른 것은 근육풍선 모드에서 바운스맨 모드로 전환하기 위한 '압축'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탄성을 무장색에도 부여하기 위함이다(실제로 도플라밍고의 오금실이 루피의 복부를 가격했으나 무장색인 상태로 탄성이 존재하여 공격을 튕겨냄). 만약 바운스맨 모드 완성 이후(즉 기어4의 완성), 무장색을 입혔다면 그 무장색은 탄성을 가지고 있지 않게 된다. 즉, 무장색에 탄성력을 갖게 하는 조건은 2가지다. 첫째는, 평루피 상태(이번 기어4 등장에서 보여준 경우)에서 무장색을 입히고 바운스맨까지 진행하여 기어4 완성하기. 두번째는 근육풍선모드라는 부푼 상태에서 무장색을 입힌 후 압축하여 바운스맨까지 진행하여 기어4 완성하기. 알기 쉽게 구조화 해 보면... [평루피 → (1) → 근육풍선 → (2) → 바운스맨 → (3)]여기에서 (1)과 (2)에서 적용한 무장색의 패기만 탄성을 부여받을 수 있다. 바운스 맨 이후에 시전한 무장색인 (3)의 경우는 탄성을 갖지 못한다.
- 힘을 응축시켜 한번에 방출하는 킹펀치의 원리에 착안하여 바운스맨 모드에서는 팔이나 발을 몸 안쪽으로 수렴한 후 상대를 공격하는 순간 발산시킨다.
3) 효과 : 근육 펌핑으로 인한 완력 증가, 바운스맨 모드의 탄성력(무장색표면을 포함함), 수렴발산 탄성력
4) 의견 : 루피가 2년 수련 기간 중 레일리와 헤어지고 혼자 있던 기간에 익히고 현재 연재중인 도플라밍고전까지 숨겨둔 비장의 카드.
제가 언급한 기어4에서 무장색의 용도는 뼈풍선 이상의 경도를 갖게 하는 것이고, 하필 기어4 시전 전에 무장색을 실시한 목적은 근육풍선에서 바운스맨 모드로 '압축' 할 때 발생하는 고탄력을 무장색에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도플이 루피 복부를 오금실로 공격했을때 루피 복부의 무장색 면이 탄성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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