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이태원 참사 유족 “같은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위로할 수 있었으면”
저스트보닌 | L:0/A:0
95/250
LV12 | Exp.3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87 | 작성일 2022-11-18 09:07:37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 “같은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위로할 수 있었으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 B 씨. 고민 끝에 KBS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슬픔과 분노, 두려움 등으로 언론 앞에 서는 걸 망설였지만, 참사가 잊혀지고 유가족의 목소리가 작아져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B 씨는 인터뷰하면서 참사로 인한 슬픔으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습니다. 해가 뜨고 눈을 떠 하루를 시작하는 게 두려울 정도로 괴롭지만, 문 여는 소리와 발걸음 소리에도 혹여나 아들이 돌아올 것만 같아 깜짝깜짝 놀란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자신과 같은 유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건,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고 함께 슬퍼하며 서로 위로를 나누는 거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유가족 간에 소통하는 것과 이를 위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을 서로 연결하고 만나게 도와주는 정부의 역할은 없다고 지적합니다. B 씨가 개인적으로 노력해 얻은 다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은 20명 안팎입니다.

 

B 씨는 최근 정치권 공방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습니다. 참사 발생 직후 여야는 공히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정작 애도 기간이 끝난 뒤에는 국회 국정조사 추진과 희생자 명단 공개 여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B 씨는 "개탄할 노릇이다"면서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희생자 유가족을 내팽개쳐놓고 왜 자기들끼리 싸우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희생자 유가족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B 씨는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제가 만난 분들 대부분 명단 공개해 찬성한다는 입장"이라면서 "명단공개를 꺼려 하는 유가족도 계시지만, 다른 희생자 유가족들을 다 같이 만나서 의견을 더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5/A:739]
흑설공주
나머지 130명 안팎은 싫은가보죠
2022-11-18 09:17:26
추천0
[L:47/A:592]
2게무슨125
'제 가족을 포함해서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어떤 사람들의 위로도 아무 소용이 없고 와닿지 않아요.'(11/17)
2022-11-18 10:01:51
추천0
저스트보닌
B 씨는 자신과 같은 유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건,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고 함께 슬퍼하며 서로 위로를 나누는 거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유가족 간에 소통하는 것과 이를 위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2022-11-18 10:05:53
추천0
[L:59/A:321]
후부키
명단공개를 꺼려 하는 유가족도 계시지만
2022-11-18 12:01:38
추천0
[L:59/A:321]
후부키
그냥 공개하고 싶은 사람들만 알아서 공개하면 되는 것 아닌지?
다른 사람 의견을 왜 들어야 하죠?
2022-11-18 12:03:07
추천0
벤드
위로면 괜찮지
근대 그게 목적이 아니잖아?ㅎㅋㅎㅋ
2022-11-18 12:30:26
추천0
456
일단 공개하고 신분증 인증하면 지워준당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2-11-18 14:34:3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2105 잡담  
'SG증권 사태' 연루 3종목 나흘째 하한가…일부는 급락 탈출(종합2보)
인간맨
2023-04-27 0 43
22104 잡담  
재앙이네 고양이 취향수준 [2]
흑설공주
2023-04-27 0 172
22103 잡담  
[2보] 美 1분기 성장률 1.1%…전망치 크게 하회
인간맨
2023-04-27 0 45
22102 잡담  
中, 한미정상회담 대만 언급에 반발…"위험한 길로 가지 말라"(종합2보)
인간맨
2023-04-27 0 48
22101 잡담  
野, 간호법·방송법 등 줄줄이 강행…양곡법 이어 거부권 정국? [4]
인간맨
2023-04-27 0 75
22100 잡담  
이재용·정의선도 갔는데 美 IRA‧반도체법 성과 '無'…평가 갈려
크림동
2023-04-27 0 43
22099 잡담  
尹대통령 지지율 32%, 2%p↓…우크라 무기 지원 발언 '문제있다' 56%
크림동
2023-04-27 0 50
22098 잡담  
'X같이…너 낳은 XXX 빨갱이'…尹 인터뷰한 WP 미셸 리 女기자에게 막말
크림동
2023-04-27 0 48
22097 잡담  
미 언론 "워싱턴 선언, 한국 안심시켜 핵무장 막으려는 것"
크림동
2023-04-27 0 37
22096 잡담  
"현대차, 러시아 전면 철수…공장 매각 마무리"
크림동
2023-04-27 0 56
22095 잡담  
바이든 "한국, NPT 체제 유지…전략자산 한반도 배치 안해"
크림동
2023-04-27 0 48
22094 잡담  
윤 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한 32% [2]
아기구름이
2023-04-27 0 84
22093 잡담  
추미애가 한동훈한테
악마의열매
2023-04-27 0 45
22092 잡담  
검찰 "돈봉투 영장 기재 혐의 거의 확정…수수자도 하나씩 확인"
인간맨
2023-04-27 0 38
22091 잡담  
[2보] '野직회부' 간호법 제정안 국회 통과…與 표결 불참
인간맨
2023-04-27 0 49
22090 잡담  
전세사기 피해자에 우선매수권 주고 경매자금 전액 대출(종합)
인간맨
2023-04-27 0 61
22089 잡담  
[2보] LG전자, 1분기 영업익 1.5조 '깜짝실적'…가전 첫 1조 넘어
인간맨
2023-04-27 0 50
22088 잡담  
한화, 대우조선 품에 안았다…'한국판 록히드마틴' 탄생 임박(종합)
인간맨
2023-04-27 0 51
22087 잡담  
윤재앙 이런짤 없음? [4]
문재인는이재명
2023-04-27 0 138
22086 정치  
[사설] 한미 핵 협의그룹 창설, ‘韓 핵 족쇄’는 강화됐다
관심없다여
2023-04-27 0 62
22085 잡담  
尹 백악관 국빈 만찬,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등판
인간맨
2023-04-27 0 50
22084 잡담  
문재인 근황 보니까 어째서
·
2023-04-27 0 64
22083 잡담  
윤재앙 정상회담 라이브 [8]
유이
2023-04-26 0 145
22082 잡담  
병사 생활관에서 대마초 적발…택배 배송에 뚫려 [1]
인간맨
2023-04-26 0 74
22081 잡담  
시진핑, 젤렌스키와 첫 통화…"우크라 등에 정부대표 파견"(종합2보)
인간맨
2023-04-26 0 50
      
<<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