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좌파들의 사고방식을 한번 생각해봄.
이사람들은 사회와 자신을 구분지어서 생각함. 사회 속의 자신을 보는게 아니라 사회가 담벼락 너머에 있다고 느끼는거임.
이것이 항상 난민 문제같은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정우성같은 사람들이 나오는 이유임.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솔선수범할 생각은 안하고 항상 사회가 뭔가를 이뤄줘야 한다고 생각함. 자기가 추구하는 정의를 사회가 실현하길
바라고 있는거임. 사회 전체가 자기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범이 되고 나서야 본인도 거기에 편승할 준비를 하겠다는 뜻.
복지의 경우가 대표적임. 항상 완벽한 복지에 대해 꿈꾸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지만 그것은 사회가 해야할 일임.
사회가 요구하는 세금이 자기 주머니에서 내놔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무의식적으로는 구분지어 생각하게 됨.
한 사건에 대해서 이런 다른 사고방식을 적용하니까 남들이 보기에 마치 내로남불인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음.
이사람들이 우파들처럼 냉정하게 생각하게 하려면 사회적 이슈가 담벼락을 뚫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음. 다시 복지를 예로 들면
복지 예산의 충당을 위해 걷는 세금이 자기 소비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가는 경우가 대표적이겠지. 사회적 이슈가 내부화 된것이니까.
말하자면 대가리 깨지기 전까진 주구장창 이상론을 말하고 있을거란 얘기임.
3줄요약
1. 좌파는 사회를 본인과 구별지어 생각하고, 실행의 주체를 본인이 아닌 사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2. 감정적인 이슈는 본인의 문제로, 실질적인 이슈는 사회의 문제로 생각하기에 그들은 본인의 모순을 느끼지 못한다.
3. 본인이 바라는 사회의 정의 실현때문에 본인이 피해를 입게되고 나서야 그들은 정신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