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레 꽃
바람에 불어
이리저리 흘러가
방황 하는 민들레 씨
어느덧 한곳에 머물러
뿌리를 내리고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리저리 흘러가지 않고
그 자리에 뿌리를 내려 꿋꿋이 피어나면서
어느덧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민들레 씨
아니,
민들레 꽃
이제 당신한테 말할게요.
사랑해, 사랑해.
당신을
사랑한다고.
버스에서 생각해 쓴건데....
뭔가 이상해졌네요... 처음 썼을때보다...ㅠ(오면서 다 잊어버려 다시쓰다보니..ㅠ)
뭔가 오글거리는 허잡한 시 였습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