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제가 지키겠습니다.
슛꼬린 | L:40/A:357
711/1,850
LV92 | Exp.3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727 | 작성일 2013-06-23 22:45:43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키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을 지켜주는 사람입니다.

 

(방청객들의 박수 갈채가 나온다.)

 

에...음...그러니까 말이죠. 김 위원님?

 

예!

 

어떻게 구하는 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구합니다!

 

;;;;; 저어..

 

구한다구요. 뭐, 제가 잘못됐습니까?

 

아뇨, 괜찮습니다. 우리를 구해주시는 김 위원님 말씀 감사했습니다.

 

(MC의 옆에 있는 금실로 엮은 가죽의자에 앉는다.)

 

 

안녕하십니까.. 경찰입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저 적막뿐.)

 

그러십니까? 어서 말씀 하시죠.

 

저는 목숨을 다 바쳐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킵니다.

 

그러십니까? 어서 자리에 앉아주세요.

 

......

 

뭘 하시는 겁니까. 언능 앉으시래두요?

 

저어 더 할 말이...

 

아 진짜. 시끄럽고. 저기 있는 나무의자에나 앉으세요.

 

네...

 

 

-2-

 

헬로우 에브리원!

 

하이 죠셉~

 

전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삽니다.

 

(박수 갈채와 손으로 만들어낸 호루라기 소리가 들린다.)

 

일이 고되진 않으신가요?

 

하하하... 직업이 직업인지라. 꽤나 힘들지만, 저의 손으로 환자를 살렸다는 보람에 기운이 납니다.

 

네~ 죠셉. 제 옆의 가죽의자에 앉아주세요.

 

나이스 투 밋 유 에브리원.

 

나이스, 투! 마이클.

 

전 누군가의 집에 불이 나거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차를 몰고 인명구조를 하러 갑니다.

 

(기립박수를 한다.)

 

보람차시지요?

 

그렇죠. 또한, 이 일을 택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어쩌면 타인의 목숨을 구하다가 자신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를 생각하시면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목숨을 하나라도 더 구하는 것입니다.

 

힘드시겠군요...

 

지난번에 불이 난 집의 아이를 구하다가 다쳐 병원에 입웠했던 적이 있는데, 그 아이가 병원에 꽃다발을 들고 매일매일 찾아와줬을 때가 있었는데요. 전 그럴 때마다 모든 힘든 생각과 아픔을 잃고 웃게 되더라구요.

 

잘 들었습니다. 죠셉의 옆에 있는 같은 의자에 앉아주세요.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40/A:357]
슛꼬린
작품의 의도를 쓰면 독자들의 고민성이 떨어지기에 쓰지 않겠습니다만,

위와 아래의 둘을 비교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3-06-23 23:30:17
추천0
[L:23/A:416]
종이
하…… 정작 경찰관 분들이나 소방관 분들은 괄시받고 차별받는 더러운 사회……
2013-06-24 23:00:29
추천0
[L:40/A:357]
슛꼬린
ㅠㅠ.... 좀 외국처럼 대우를 비슷하게 해줬으면 싶네요
2013-06-24 23:02:18
추천0
[L:23/A:416]
종이
프랑스 소방관 데모시위 ㅋㅋ
2013-06-24 23:08:01
추천0
[L:40/A:357]
슛꼬린
!!!!!!!!!!!!!!!!!!!!!!real-t?
2013-06-24 23:08:48
추천0
[L:5/A:45]
아르크
Po소방관wer
2013-06-24 23:13:20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244 시 문학  
내 마음 아실 이 - 김영랑
에리리
2019-10-26 0-0 95
4243 시 문학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에리리
2019-10-26 0-0 75
4242 시 문학  
위독 - 이승훈
에리리
2019-10-26 0-0 83
4241 시 문학  
대바람 소리 - 신석정
크리스
2019-10-26 0-0 198
4240 시 문학  
분수 - 여상현
크리스
2019-10-26 0-0 137
4239 시 문학  
봄날 - 여상현
크리스
2019-10-26 0-0 92
4238 시 문학  
대추-장석주
멜트릴리스
2019-10-26 0-0 96
4237 시 문학  
흐르는 거리 - 윤동주
사쿠야
2019-10-26 0-0 189
4236 시 문학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사쿠야
2019-10-26 0-0 103
4235 시 문학  
흰 그림자 - 윤동주
사쿠야
2019-10-26 0-0 196
4234 시 문학  
목욕탕 2-정이향
멜트릴리스
2019-10-26 0-0 92
4233 시 문학  
하루의 인상-송태한
멜트릴리스
2019-10-26 0-0 128
4232 시 문학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크리스
2019-10-25 0-0 320
4231 시 문학  
이 세상에 아이들이 없다면 - 안도현
크리스
2019-10-25 0-0 134
4230 시 문학  
겨울 밤에 시 쓰기 - 안도현
크리스
2019-10-25 0-0 130
4229 시 문학  
파도타기 - 정호승
에리리
2019-10-25 0-0 190
4228 시 문학  
마음 - 김광섭
에리리
2019-10-25 0-0 123
4227 시 문학  
목숨 - 김남조
에리리
2019-10-25 0-0 104
4226 시 문학  
석탄이 되겠습니다 - 정현종
크리스
2019-10-24 0-0 124
4225 시 문학  
깨달음, 덧없는 깨달음 - 정현종
크리스
2019-10-24 0-0 152
4224 시 문학  
갈대꽃 - 정현종
크리스
2019-10-24 0-0 191
4223 시 문학  
연시 - 박용래
에리리
2019-10-24 0-0 155
4222 시 문학  
어머니 - 정한모
에리리
2019-10-24 0-0 142
4221 시 문학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에리리
2019-10-24 0-0 106
4220 시 문학  
거문고 탈 때 - 한용운
크리스
2019-10-23 0-0 129
      
<<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