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얼음꽃

차가워 보이고

날카로워 보이고

모든 것을 거절하는 것 같지만

얼음꽃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 누구보다도 여리고

그 누구보다도 무디다.

그 누구보다도 약하고

그 누구보다도 잘 녹아내리는

그 것이 바로 얼음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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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가 처음 비탄의 아리아에 나왔을 때는

말그대로 무표정의 얼음의 마녀 포지션이였지만

시라유키에게 카운터 맞고 진 후에

반전된 모습을 보이지요...

그래서 그 것을 시로 써보았습니다.

ㅇㄱ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