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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0% 팬픽 소설] 어떤 과학들과 소녀의 평행세계 이야기
고인Klauds | L:0/A:0
18/130
LV6 | Exp.1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782 | 작성일 2012-08-28 20: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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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0% 팬픽 소설] 어떤 과학들과 소녀의 평행세계 이야기

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19m도 잘 안써지고 해서 오늘은 그냥 즉흥적으로 팬픽을 하나 쓰고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길게 쓰지도 않을꺼고 그냥 어느정도 썼다 싶으면 멈추고 돌아가서 19m나 쓰려구요.

 

그럼 긴말하지 않고 시작할게요

 

----------------------------------------------------------------------

 

SIDE - KYON

그 날은 정말로 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날이였다. 매일 매일을 즐겁게 보내지 않으면 죽어서도 저승에 가지 못할것 같은 하루히 녀석이 요 근래 3일동안 너무나도 얌전히 지내고 있었다. 그것도 뭔가 특별히 우울해 보이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평범한 하루히의 모습이였다. 아니 뭐 이 녀석은 그냥 평범하게 죽어도 어째선지 저승엔 가지 않을것 같지만.

 

그런 묘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어느 방과후의 오후. 드물게도 문예부 부실엔 하루히와 나. 단 둘 뿐이였다. 코이즈미 녀석은 "죄송합니다. 오늘은 아르바이트가 좀 있어서" 라며 그 녀석 특유의 상쾌한 미소를 짖고 가버린지 오래고. 아사히나 선배는 어디선가의 전화를 받더니 "죄..죄..죄송해요!! 오늘은 저도 가봐야 할것 같아요" 라며 울것같은 표정으로 말하고 황급히 나가버렸다. 우리 SOS단의 마지노 선이라고 할수 있는 나가토 녀석마저 "일" 이라고 짧게 말한후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런고로 나의 긴장 상태는 최대. 하루히 녀석은 이녀석 치곤 드물게도 자리에 가만히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이봐 신이라는 녀석. 있으면 대답해. 어째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거냐. 초능력자도, 미래인도, 외계인도 없는 상태에서 나혼자 이런 상태의 하루히 녀석을 맡으라니... 너무한거 아니야?

 

"저기 쿈..."

 

신 녀석 저주할테다. 하루히의 한마디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등에 한기 까지 느끼며 나는 초조한 심정으로 하루히의 다음 한마디를 기다렸다.

 

"심심하지 않아?"

 

올것이 와버렸다. 뭐 어쩔수 없나

 

"이런 이런."

 

 

 

SIDE - ARARAGI

 

 

"저기 말이야 시노부. 너 정말로 가능한 거겠지?"

지금까지의 줄거리를 요약해주도록 하겠다. 나 아라라기 코요미는 흥청망청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었고 지금은 당장 코앞에 개학이 닥친 상황이였다. 아니 실제로 흥청망청 이란건 거짓말이고 나름대로 면학에 힘쓰며 방학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알고 보니 방학 숙제를 전혀 안했다는거 있지 데헷~★ 그래서 시노에몽의 힘을 빌려서 과거로 타임 슬립 하려고 하고 있는거야! 실은 코요미도 이게 성공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두근두근 거리는걸(마법소녀풍)

 

"그대여, 기분 나쁘니 가능하다면 그런 말투는 해주지 않았으면 한다만"

 

!?

 

젠장 시노부 녀석 마음을 읽다니. 네 녀석은 정체가 뭐냐. 독자인거냐고. 독자라면 제대로 책을 사라고 이 자식.

 

"아니. 이전에도 몇번인가 말한적이 있지 않았던가. 그대의 생각은 어느 정도 나의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온다고"

 

"아아. 그러고 보면 있었지 그런 설정."

 

싱크로 였던가.

 

"뭐 어쨌거나. 그대여 준비가 다 됐다"

 

"오오 진짜냐. 정말로 조금 두근거리기 시작했다고"

 

나에게 씨익 하고 미소를 지어준 시노부는 무언가 의미심장한 주문을 영창하기 시작했다

 

"차원을 지배하는 무한의 존재여! 차원의 흐름을 지배하는 구체를 소환! 겹겹이 쌓인 파멸의 세계를 뛰어넘어, 솟아 오르는 불꽃으로 세계를 가르도록! 어둠을 걷는 자, 재를 헤치는 자여! 죄깊은 그 부정한 이름을 가지고 스스로를 드러내도록 하여라!"

 

그보다 그런 주문... 정말로 해야 할 필요 있는거냐... 내가 어렸을 정도엔 상당히 유행했던것 같지만... 최근 들어선 작가들도 창피한지 과도한 영창은 하지 않게 되었지.

어째선지 어딘가 허접해 보이는것 같은 느낌도 드는 영창에 마음속에선 일순 의심의 씨앗이 탄생했지만... 약간의 시간 차이를 두고 키타시라헤비 신사의 토리이 에는 엄청나게 본격적인 느낌의 워프 포탈 같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대 방금 전에 '이 쓸모없는 금발 유녀녀석 어차피 또 허풍이나 떨었던 거구만. 집에가면 로프로 묶어서 벌을 줘야겠어' 라던가 생각하지 않았나?"

 

"그렇게 까지 생각하진 않았어!! 네 녀석 나를 뭘로 보는거야!! 애초에 나는 S쪽 취향이 아니라고!!"

 

따지자면 M이다.

 

"호오... 하긴 그대는 M이였지... 봄 방학때의 그대는 정말로 궁극의 M이나 다름없었지. 흡혈귀에게 방긋방긋 웃으면서 목을 내밀려 "제... 제발 물어주세요! 아름다운 흡혈귀님!!" 이라던가 말했었지"

 

"멋대로 기억을 왜곡하지 마!!!!!"

 

이 금발 유녀... 너무나도 위험하다. 더 이상 이 시대에는 둘수 없어. 한시라도 빨리 규제가 느슨한 과거로 갈수밖에 없을것 같다.

 

"어쨌거나 시노부. 여기로 들어가면 과거로 가는거겠지?"

 

"물론이다. 의심간다면 내가 뒤에서 밀어주도록 하지"

 

라며 시노부는 정말로 뒤에서 나를 밀어버렸다. 솔직하게 아팠다. 이 금발 유녀... 정말로 힘을 잃은거 맞아!? 느닷없이 이런 시공간을 허무는 벽을 만들어 내고... 이 몸통 박치기 너무 아프잖아!!!

 

어쨌거나 나와 시노부는 타임 워프의 벽 너머로 사라졌다.

--------------------------------------------------------------------

 

에엑 뭐 프롤로그 입니다.

 

실제로는 사이드는 ARARAGI 와 KYON 말고도 두개가 더 있지만...

 

심심풀이로 쓰는거기 때문에 오늘은 이쯤하겠습니다. 나머지 사이드가 뭔지는 제목을 유심히 살펴보면 알아낼수 있을꺼에요

 

19 m 쓰러가야 하기 때문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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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Klauds
우와... 쓰고보니까 진짜로 짧네... 3kb는 되나 이거?
2012-08-28 20:57:38
추천0
[L:39/A:543]
언트
타임워프라니 !
2012-08-29 10:36:48
추천0
고인Klauds
뭐 그냥 카부키모노의 이야기를 내용 전개의 필요상 가져온것 뿐이지만요;

이미 있는 내용을 하나 더 가져오게 될겁니다 아마
2012-08-29 16:01:36
추천0
[L:7/A:21]
Lisana
음? 하루히 팬픽하고 바케모노 시리즈 팬픽이 이어지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내용이 전개 되는건가요?
2012-08-31 16:45:05
추천0
고인Klauds
이어집니다. 이어져요.
2012-08-31 17:32:1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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