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다판다 -1
'네. 1005전을 드렸습니다.'
나는 황금색망또를 사기 위해 또 도토리를 줍고 또 주웠다.
빡빡이의 개인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황금색망또의 가격은 20만전
나에게는 너무나 큰 액수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망또 하나만 사겠다는 일념으로
도토리를 다시 모으기 시작했다. 세상 쉽게 살면 웨딩점에 가서 15000전 짜리 망또1을 사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남들이 똑같이 입는 망또따위는 나의 독특한 스타일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또 모으기 시작했고
1005전곱하기X=5만전 X=?
약 오십번 정도를 그렇게 해버리니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그렇게 정신이 쓰러질 것 같아 종료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인기있으면 연재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