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많이들 들어보았을 -표정없는 여자-
sdffsd | L:0/A:0
815/890
LV44 | Exp.9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 | 조회 3,573 | 작성일 2015-03-10 17:26:18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들어보았을 -표정없는 여자-

1972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비영리 의료 센터인

세다스 시나이 병원에 피로 뒤덮인 하얀 가운을 입은 여성이 나타났다.

 

종종 근처에서 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그대로 치료를 받고자 오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었으나 그녀를 본 이들은 구토를 하거나 공포로 얼어붙어 버렸다.

 

이는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첫째는 그녀가 정확히 말해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비록 그녀의 몸놀림이 보통의 사람과 다를 게 없었지만

마치 마네킹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눈썹이 전혀 없고 메이크업으로 물든 그녀의 얼굴은 분명 나무랄 데 없는 마네킹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치아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자연스럽게 꽉 다물고 있던

그녀의 턱 사이로 새1끼 고양이의 시신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입에서 쏟아져 내리는 피들이 그녀의 가운과 바닥을 뒤덮었고

그러던 와중 그녀는 입에 물려있던 새1끼 고양이의 시신을

아무렇게나 내던지고는 동시에 혼절하듯 쓰러졌다.

 

이후 병원 입구에서 병실로 옮겨져 옷을 갈아입히고 피들을 닦아내며

진정제 투여를 준비하기까지 그녀는 어떠한 미동도 없이

표정한 얼굴로 완전히 차분한 상태를 유지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당국 관계자들이 올 때까지 그녀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고자 구속복을 입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그녀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직원들은 단지 그녀를 몇 초간 똑바로 쳐다보는 것조차 불편해했다.

 

그런데 직원들이 진정제를 투여하려던 순간,

갑자기 그녀는 어마어마한 힘으로 저항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멍한 표정을 유지한 채 병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려던 그녀를

직원 두 명이 나서 다시 눕히고 있었는데 이 순간 남자 의사를 향해

감정 없이 눈을 돌린 그녀가 별안간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행동에 병실에 있던 여자 의사는

쇼크를 입어 비명을 지르면서 밖으로 도망쳐나갔다.

 

그녀의 웃는 입 사이로 치아가 보였는데 입을 꼭 다물면 상처가 날 것처럼

너무도 길고 마치 못처럼 날카롭고 뾰족했던 것이다.

 

남자 의사가 그녀를 노려보며 물었다.

 

"도대체 당신 뭐야?"

 

그녀는 목을 어깨까지 꺾어서는 이 의사를 주시했다.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띤 채로.

 

그 상태 그대로 긴 정적이 흘렀고 곧이어 출동한 경비원들이

병실이 있는 복도로 내려오는 소리에 이 남자 의사는 그들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바로 그 순간, 직원들에 의해 잡혀있던 문제의 여성이

일순간 쏜살같이 뛰쳐나와 의사의 목을 물어 그대로 경정맥을 찢어 냈다.

 

이에 의사는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면서 말도 못 하고 헐떡거렸으며

그녀는 일어서서 의사를 향해 몸을 숙인 채 그와 얼굴을 마주하고는

목숨이 꺼져가는 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윽고 의사에게 몸을 바짝 붙이고서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는....신이다...."

 

이러한 말을 들은 의사는 곧 그녀가 경비원들을 맞이하러

사뿐사뿐 걸어가는 모습을 두려움 서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필시 그가 숨이 꺼져가던 순간 본 광경은

이 여성이 한 명 한 명 마음껏 먹어치우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해당 사건에서 중간에 도망치며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여자 의사는

이 문제의 여성에게 'The Expressionless', 즉 '무표정(표정없는 여자)'이라 이름 붙였다.

 

한편 이 표정없는 여자는 해당 사건 이후 두 번 다시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화가 아니라는 사실^^ 이 괴담을 창작한 당사자 는 톰레버 라는 병1신입니다 ^^

개추
|
추천
1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6/A:171]
월드체스
하...무서웠어.....
2015-03-10 19:20:09
추천0
sdffsd
밤에 노래들으면서 보면 좀 소름
2015-03-10 19:21:17
추천0
[L:2/A:16]
SpeedRacer
사진은 좀 섬뜩하긴하네요 ..
2015-03-10 20:27:15
추천0
[L:42/A:352]
테이커º
ㄷㄷㄷ
2015-03-11 00:50:09
추천0
여꾸
들어오자마자 얼굴 때문에..ㄷㄷ
2015-03-11 16:29:12
추천0
sdffsd
저도 공게눈팅러인데 너무 업뎃이 안되서 시시한거 하나 올렸는데 반응들이.ㅋㅋ
2015-03-11 16:56:55
추천0
[L:40/A:447]
백면인
아이거 실화가 아니였군요 ㅋㅋ 좋은사실 하나 얻어갑니다
2015-03-11 18:13:22
추천0
카와사키치
아무 생각 없이 눌럿다 깜놀함ㄷㄷ
2015-03-12 20:52:30
추천0
Oscar
저사진에 여자가 마네킹이란 말이있던데 디게섬뜩하게생겼네요;
2015-03-12 22:14:25
추천0
[L:4/A:144]
케사루
이시간에 저런 얼굴을 보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ㅜ
2015-03-16 00:45:39
추천0
Nell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3-17 16:10:08
추천0
토가시일해
아....실화같았는데 긴 공백에 예상해버렸어~
2015-03-17 23:50:13
추천0
[L:14/A:206]
Agcrow
진짜 이거 사진 캐리
사진 별거 없는대 개극혐임 아오 이거 예전에 보고 몇달동아 잠 잘 못잤는데 ㅅㅂ
2015-03-18 22:51:57
추천0
[L:29/A:298]
PparP
나는 신이다...이럴때 알아봤음 너무뜬금포라ㅋㅋ
근데 사진은 무섭;;
2015-03-24 13:12:08
추천0
와꾸대장
신 ㅋㅋㅋㅋㅋㅋㅋ피식잼 ㅋㅋㅋㅋㅋㅋㅋ
2015-03-24 19:11:45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482
구포 열차전복 사건 전후로 보인다는 여자귀신.... [1]
공포쥉이
2018-03-20 0 687
2481
경북 포항 영덕 하얀집 [1]
소리아노
2018-03-16 0 1850
2480
어떤 디시인의 소시오패스 목격담
공포쥉이
2018-03-16 0 885
2479
혐 19금)멍멍이 좀비 [8]
브리스
2018-03-14 0 1943
2478
귀신 붙은 물건에 관한 이야기
공포쥉이
2018-03-13 0 840
2477
논산훈련소 -수류탄 자살사건-
공포쥉이
2018-03-09 0 1078
2476
신촌사거리 바 이야기
공포쥉이
2018-03-08 0 727
2475
송정 민박집에서 생긴 일
공포쥉이
2018-03-07 0 562
2474
터널 사고 현장의 귀신 [1]
무섭수요
2018-03-02 0 643
2473
[2ch] 반딧불이가 날아오를 무렵
Re:zero
2018-03-01 0 588
2472
[2ch괴담] 산속의 눈길에서
Re:zero
2018-03-01 0 297
2471
[2ch괴담] 손을 잡아당기는 이
Re:zero
2018-03-01 0 234
2470
[2ch괴담] 사라진 오른팔
Re:zero
2018-03-01 0 303
2469
[2ch괴담]화상 치료 [1]
Re:zero
2018-03-01 0 370
2468
[2ch괴담] 깊은 산속의 가족
Re:zero
2018-03-01 0 536
2467
흉가 이야기
공포쥉이
2018-02-27 0 768
2466
삼풍백화점 괴담.jpg [2]
공포쥉이
2018-02-26 0 1181
2465
무서운 스펀지 [5]
playcast
2018-02-24 0 1457
2464
삼풍백화점 괴담.jpg
공포쥉이
2018-02-24 0 744
2463
충격! 밥로스 아저씨는 아직 살아 있다. 명작 예술품 한편을 10분 안에 그려넣는 마술같은 미술 [1]
시우아
2018-02-11 0 674
2462
비 오는 날의 흉가 [2]
공포쥉이
2018-02-07 0 681
2461
어우령고개 MT [3]
공포쥉이
2018-02-06 0 881
2460
공포실화 병원에서 있었던일 1 [1]
공포쥉이
2018-02-02 0 601
2459
용현동 굴다리 다방 흉가 [1]
공포쥉이
2018-01-24 0 848
2458
공원에서 찍힌 목을 맨 남자의 영혼
무섭수요
2018-01-22 0 618
      
<<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