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손을 못만지게 하는 친구
대갈맞나 | L:47/A:502
2,241/2,490
LV124 | Exp.9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48 | 작성일 2019-03-02 00:20:08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손을 못만지게 하는 친구

같이 알바하는 친구 중에, 정말 마음도 잘 통하고 귀엽게 생긴데다 애교까지 많아서 아끼는 동생(남자임.. 나도남자)이 있는데
 
이 동생이랑은 친해지고 난 뒤, 술자리를 좀 자주 가졌었습니다
 
 
 
저는 남자든 여자든 일단 친해지면 스킨쉽을 자주하는 타입인데
 
그 동생은 다른 곳은 다 허락(?)해도 손만큼은 절대 못만지게 하더라구요
 
저는 혹시 내가하는 스킨쉽을 오해했나싶어, 그냥 버릇이라 설명했는데
 
동생도 안다며, 그런 것 때문에 못만지게 하는 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루는 술도 좀 됐겠다, 그 뒤로 좀 궁금했던터라 왜 그러는지 물어보게되었는데,
 
자기가 고등학생 때 친구랑 길을 가다 엄청 귀여운 길고양이를 만났답니다
 
그 곳은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있지않는 길(조그만 동네 골목길정도)이었는데
 
거기 쭈그려앉아 고양이와 놀아주었다고 합니다
 
 
 
크게 겁먹지도않고 붙임성이 좋아 너무 귀여운 나머지 안아올리려고 손을 뻗었는데,
 
그 때 오토바이 한 대가 쌩하고 지나갔다고합니다
 
자기는 거의 부딪힐 뻔 했지만 운이 좋았는지 겨우 피할 수 있었고 대신 안아올린 고양이를 본 순간 기절할 뻔 했답니다
 
오토바이바퀴에 고양이의 머리만 깔끔하게 날라가버린거죠;
 
 
 
머리가 날아가버린 고양이의 목에선 피가 뿜어져 나오는데
 
자신의 팔에 안겨있는 고양이는 팔을 아무리 흔들어도 안떨어져나갔다고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손으로 억지로 떼어내기에는 너무 징그럽고...
 
 
 
하여간 그렇게 반쯤 넋이 나간채로 팔만 흔들어대다가
 
지나가던 할아버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고양이의 몸을 떼어 내고는 도망치듯 그자리를 피했다고합니다
 
그 뒤로는 자신의 팔을 비롯해 손까지도, 누가 감싸는 것에 큰 거부감이 든다고 합니다
 
목이날아간 채 안겨있었던 고양이의 체온이 자꾸 떠오른다고하네요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Snpxm12
아.....
2019-03-02 09:56:51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3407
복도에서 찍힌 기이한 형체 [2]
미캉
2019-07-14 0-0 487
3406
[토요미스테리] 기적의 입학 시험
미캉
2019-07-14 0-0 227
3405
[토요미스테리] 인형의 혼
미캉
2019-07-14 0-0 282
3404
군대에서의 괴담 1화 귀신과 함께 선 보초 [1]
공포쥉이
2019-07-08 0-0 236
3403
남자한테 맞는 여자.jpg [2]
미캉
2019-07-07 0-0 834
3402
IS 참수움짤.. (혐오) [1]
미캉
2019-07-07 0-0 1125
3401
심즈 인간 전시장 [2]
미캉
2019-07-07 0-0 612
3400
1923년 할로윈 코스프레 [1]
미캉
2019-07-07 0-0 501
3399
폐교에서 발견한 예술, 그리고 [1]
미캉
2019-07-07 0-0 475
3398
넘어지는 화장실 [2]
미캉
2019-07-07 0-0 458
3397
토요미스테리극장_여섯명의 동창생 [3]
미캉
2019-07-07 0-0 489
3396
이웃집 여자 [3]
미캉
2019-07-07 0-0 451
3395
잘린 머리들
미캉
2019-07-07 0-0 300
3394
대륙의 해수욕장
미캉
2019-07-07 0-0 502
3393
위대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끔찍한 의식을 치른 남성 | 살인자 이야기 [1]
미캉
2019-07-06 0-0 472
3392
남미 번개 투어
미캉
2019-07-06 0-0 371
3391
전설의 고향 레전드
미캉
2019-07-06 0-0 458
3390
펌)무당이 알려주는 신내림
공포쥉이
2019-07-05 0-0 687
3389
우리가게에 있던 그 무언가 1편
공포쥉이
2019-07-02 0-0 258
3388
[토요미스테리] 속옷만 입고 공동묘지를 돈 여자 [2]
미캉
2019-06-30 0-0 418
3387
‘인체의 신비전’ 공장서 일했던 조선족의 고백 [2]
미캉
2019-06-30 0-0 530
3386
버스에서 이상한 노트 아저씨 [1]
미캉
2019-06-30 0-0 403
3385
궁금한 이야기y 통영 화장장 사건 [1]
미캉
2019-06-30 0-0 497
3384
여자 둘이서 인도 여행을 가면 받는 시선 [3]
미캉
2019-06-30 0-0 711
3383
공포의 섬 '포베글리아'
미캉
2019-06-30 0-0 526
      
<<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