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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미캉 | L:42/A:604
1,632/2,830
LV141 | Exp.5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87 | 작성일 2019-06-08 1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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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아는 식당주인 아주머니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 분께서 잠을 주무시는 데, 꿈 속에서 낯선 할아버지 두 분께서 식당에 오시더니 식사 2인분을 시키더랍니다.

그런데 주문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던 두 할아버지께선 식사를 마치고선 돈을 내시지 않고 그냥 나가버리시는게 아닙니까.


당황한 아주머니가 얼른 뒤따라 나가서 [아니 밥을 시켰으니 돈을 내셔야죠] 라며 따지셨는 데, 갑자기 두분 중 한 할아버지께서 왜 내가 왜 돈을 내냐면서 화를 내더니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로 아주머니를 때리셨답니다. 

아주머니께선 아프다고 왜이러시냐고 울먹이셨고, 마침 꿈에서 마침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꿈에서 지팡이로 얻어맞은 부분이 욱신거리고 이상하게 아프셨다는 데...

며칠이 지나고 무심코 달력을 본 아주머니는 그 꿈의 진위를 알게 되어 너무 놀란 나머지 바닥에 주저 앉으셨답니다.

며칠 전, 꿈을 꾼 날 새벽은 바로 고조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의 제삿날이었던 것입니다. 우연히 두 분이 돌아가신 날이 같아서 그날 제사를 두분을 같이 지내드렸어야 했는데, 식당일이 너무 바쁘다보니까 그만 잊고 지나가셨던 거죠.

우연치곤 너무 기이한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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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303]
쥬프
억울하실만 하셨네..
2019-06-08 19:47:16
추천0
[L:48/A:483]
아기만세리
주작이 아니라면 무서울텐데
이런건 거의 주작
2019-06-08 20:24:0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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