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칼 원작 이틀만에 무한열차까지 다본 후기.txt
하도 재밌는 만화목록에 올라와서 말이 많길래
1화봤다가 그림체보고 다시 사이트창 끄고 안본지 1년정도 지난거같음
인싸친구들이 귀칼 재밌다면서 난 극장판도
보면서 광광 울었다길래
아 ㅋㅋ 인싸들이 인정할정도면 명작인갑네
하고 엊그제어제 합쳐서 남는시간 귀칼 원작 다보고 무한열차도봄
일단 작년에 그림체보고 창닫은 그 기억은 틀리지않았는지
역겨운 그림체에 적응하는데 좀 시간은걸림
아직도 연출이나 작화에 대해서 호평할 생각은 없다
다보고 나니까 그냥 그럭저럭 재밌는 만화 쯤 되는거같음
스토리가 루즈하지않고 빨리빨리 전개되는게 좀 내 취향이었던거같음
근데 그렇게 판매량찍어누르면서
인싸들이 고평가할 만화인가? 라고 되묻는다면
난 아니라고 답할듯. 틀딱감성 좀 보태서 과거 원나블에 비해 비빌짬은 절대 못된다고본다
극장판도 애니외전스토리가 아닌 그냥 스토리중 일부내용을
애니화해서 극장판으로 냈던데
확실히 원작과는 다른느낌으로 고퀄리티고 뽕맛을 우겨넣긴했더라
첨부터 애니로봤으면 또 내 평가가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만화책 그 자체로는 그냥 그저그런 볼 만화 중 하나 딱 그정도
왜 고평가받는진 아직도 이해안된다 그정도인듯
인싸감성을 아직 이해하긴 글렀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