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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솔직히 3장은 에밀리아가 잘못한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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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2 | 조회 691 | 작성일 2016-08-02 23: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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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상이 아니라 제3자인 우리 입장에서 보면 맞는거임
스바루 지 목숨 던져가면서 맨날 찾고 찾고 찾고 또 찾고 죽을각오도 몇번하고 자살까지 하면서 구하려고 애썻는데
스바루 마음을 알수는 없어도 그래도 스바루가 지한테 해를 가하지 않는다는건 알고있을텐데
스바루를 믿어주지 않는것도 있음
믿고싶어~ 라면서 말돌리기 바쁜게 펙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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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레

딱히 팩트는 아닌듯. 에밀리아 입장에서보면 어디서 튀어나온놈이 다짜고짜 믿어달라고만 함.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사망회귀 아니라도 다른 거짓말을 쳐서라도 신뢰를 얻을법도한데 걍 지혼자 겪은 세계 지만 알고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설득할 생각은 없고 넌 걍 닥치고 믿으라고만 함. 스바루가 믿을만 하다는것도 어디까지나 스바루 입장이지 나같아도 전혀 못믿을듯. 에밀리아가 처한 상황이 남을 쉽게 믿으면 안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특히 스바루같이 수상한거 투성이면 더 못믿을거같음.
님이 말한건 어디까지나 스바루 입장일 뿐.

2016-08-02 2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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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라면 이미 몸을 던져서라도 얻어놓은 상태일텐데?
3장까지 쭉 오면서 에밀리아가 죽길바라거나 해를 끼치는걸 바랬다면 해선 안될 행동이 수십가지는 되는걸로 보이는데?
그걸 이해 못해준다는거 자체가 에밀리아가 이기주의라는거임 ㅇㅇ

2016-08-02 2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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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이기적인건 스바루지, 스바루가 에밀리아에게 준 상처는 단순히 약속을 어기고 입장을 난처하게 했다는 정도가 아님.
렘이나 람에게 있어 가족을 잔인하게 죽이고 그걸 모욕한것과 비슷한 정도임.

2016-08-02 2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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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겪은 일은 그 행위에 수십배는 더하는 고통이 행해지는 행위였음
그것을 에밀리아를 위해 계속해서 고통받을걸 알면서 도망쳐도 될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지지해줬음 충분히 스바루입장에선 빡칠만한 상화이였음

2016-08-02 2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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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스바루는 당장 왕선에서 에밀리아측이 계획한 일을 전부 말아먹을뻔 한데다.
에밀리아에게 있어 약속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임. 절대로 변해서도 어겨서도 안되는 영역.
그걸 스바루는 단 몇일만에 몇번이나 어겨서 에밀리아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 추가로 너만은 자길 특별취급 하지 않기를 원했다고 말함. 거기서 스바루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고.

렘이 스바루를 믿는건 스바루가 자길 위해 목숨을 던져 구해주고 자기의 트라우마까지 해결해준 영웅이기 때문임.
근데 스바루는 에밀리아의 목숨을 구했지만 그 이상으로 에밀리아의 마음을 짖밞은 셈임. 그걸 어찌 믿고 용서함.
세상에는 본인 목숨보다 소중한 신념도 있는 법임.

2016-08-02 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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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왕선에 대해서 스바루가 들었던 계획은 1MM도 없었음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지 않았던거 자체가 스바루에 대한 신뢰도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았고
그냥 나를 믿고 기다려줘 이게 전부임 그런 입장에서
스바루는 왕도에서 있었던 수많은 악행위들 떄문에 왕도에 치안에 대한 불신이 있었기 때문에 했던 행동이였음
거기에 덧붙여 에밀리아에게 스바루가 사망희귀에 대해 말할 수 없었기에 변명할 수 없었던것처럼
에밀리아도 약속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얘기를 안해줬던것도 컸음 에밀리아 자신은
설명을 받지않으면 이해해줄 수 없다고 하는데
스바루는 그런 입장이라고 생각 안해봄? 에밀리아에 이기적인 면이 여기서도 등장한거임
에밀리아에 행동에 대해 큰상처를 입은건 스바루가 훨씬큼

2016-08-02 2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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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당연히 들은 계획이 없겠지, 오지 말라고 정중하게 부탁하고 약속했는데.
애초에 왕도에 스바루를 대리고 간 이유는 어디까지나 치료고 왕선은 스바루의 생각보다 위험한 일임.
그래서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더 이상 위험한 일에 엮이지 않길 원했고. 그리고 3장 왕선까지의 스바루의 행위는 자기 만족이 컸고 이건 스바루 스스로도 인정함.

에밀리아가 약속의 소중함을 어찌 말하겠음, 에밀리아에게 있어 약속이 얼마나 큰 트라우마와 연결되어 있는데. 2장에서 렘이 트라우마가 해결되기 전까지 말하지 않은거랑 같음. 그걸 절대로 남에게 쉽게 말할 부분이 아님. 출신도 만난지도 안되는 인간에게 자기의 가장 소중한 비밀을 말한다면 그놈 대가리가 문제있는거지.

2016-08-03 0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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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왜 오지말라고 했는지 이유를 듣지않은채 가만히 있었을수가 없었다는거임
스바루 입장에선 암살건이 있었으니깐 왕도에서 치안 불신건이 결정적이였다는거고
그런일을 겪었으면 최소한 스바루에게 무슨일 때문에 오면 안된다라는 설명이 필요했다는거임
그 설명이 없었기에 이렇게 된거라는거 스바루에게만 설명을 요구하고 정작 자신은 설명을 했던적이 없음
위험한일을 겪지 않게 하려면 스바루 성격상 자기를 위해 몸을 던지던걸 생각하면 그만큼
억제가 될만한 말을 건냈어야 했다는거임
트라우마요? 님은 지금 에밀리아 빠돌이라 뭘 모르시는거 같은데
스바루는 죽음이라는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일을 계속 계속 반복했습니다
누굴 위해? 에밀리아를 위해 근데 에밀리아는 적절한 대처도 없이 자기 자신이 겪은 트라우마만
생각하고 스바루라면 이해해줄꺼야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억제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바루에겐 왜 나한테 설명을 안해줌? 이라는 땡깡까지 부리는데
스바루가 안빡칠만하겠음???

2016-08-03 0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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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3장에서 스바루간 한 행동은 당시 스바루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정도로 잔인한짓이고 일방적으로 스바루 잘못 맞음.
에밀리아는 100년동안 얼어있다 깨어난지 몇년밖에 안지났고 그 사이 에밀리아가 타인에게 느낀 시선은 오로지 경멸과 혐오뿐임.
작중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아인에 대한 특히 하프엘프에 대한 경멸과 혐오는 상상을 초월함. 그런데 어디서 나타난 알지도 못하는 애가
자기 목숨을 구해줌과 동시에 자기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줬음, 그런데 아무런 의심없이 믿는게 이상한거지.

무엇보다 에밀리아에게 있어 약속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해당함. 스바루 눈앞에서 렘을 잔인하게 찢어 죽이는것과 비슷할 정도로 큰 부분.
에밀리아가 아니라 프리실라나 렘이였으면 그자리에서 스바루 대가리 박살내도 이상할게 없음.

2016-08-02 2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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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멸과 혐오감을 일체 내보낸적 없었던게 스바루였음
자기를 절대로 믿어주지 않는것같은 얘기 말돌리는 얘기가 계속 나오니깐
스바루가 빡쳐서 홧김에 내뱉은말이지 지금까지 했던 행동에 대해 악의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스바루에게 이익이 될만한 행위는 단 1mm도 하지 않았는데 전적으로 믿어주질 않았음
자기가 지금까지 입었던 은혜를 잊어버린거나 다름이 없음

2016-08-02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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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애초에 스바루를 믿지 못하는건 그 상황에서 누구나 당연한거임.
평생 자길 위해 나서는 사람이 없는데, 왠 이상한놈이 목숨을 구해주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의심 안하는 놈이 대가리가 이상한거지. 근데 그 놈이 자기 신념까지 짖밞았다, 그걸 어찌 용서하고 믿음.

2016-08-02 23: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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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뭔지암? 에밀리아 입장에선 정말로 1MM도 스바루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위를 스바루는 서슴치않고
계속 했었다는거임 그럼에도 전혀 스바루를 믿었다는 생각이 들만한 에밀리아에 언급이 전~~혀없음
스바루가 납득할만한 설명을 1MM라도 한적있음?? 항상 자기를 믿어라가 고작임 ㅋㅋㅋ
그래놓고 스바루의 자기를 믿어는 무시~

2016-08-02 2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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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

스바루야말로 에밀리아와 다른 사람을 못믿었지. 3장 초반 당시 스바루는 사망회귀로 인해 자기가 뭐든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에 상대의 마음도 모르고 행동하던 애송이임. 스바루가 에밀리아를 진정으로 믿었다면 닥치고 페리스한테 치료받고 있어야지.

2016-08-03 0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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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걱정했던건 에밀리아가 하려던 행위에 대해 믿지 않았던게 아닌
왕도에 위험성에 대해서 걱정해서 뛰쳐나간거임
에밀리아가 상상할 수 없는 한도내에 일이 이미 벌어졋던걸 잊었음?
1장때 에밀리아가 그렇게 조심성이 있었으면 왜 휘장을 도둑맞았으며
왜 어두운곳에 아무 경계도 없이 들어왔다 죽었음??
스바루 입장에선 걱정이 안될리야 안될수가 없었던건데??
그럼에도 오면 안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받은것도 없으니 답답하니 약속을 어긴거엿고
그 약속에 대한 무거움을 몰랐기 때문에 어겼던거임
제3자입장에선 충분히 스바루에 기분이 납득될수밖에 없음

2016-08-03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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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A:76]

라인하르트

사망귀환을 말할때 발생하는 패널티가 역적이죠 뭐 ㅋㅋㅋ 근데 패널티없는 전제로 말해도 미x놈으로밖에 보지 않을거같으니...

2016-08-02 2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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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파네

이것도 스바루가 어떤 상황인지 아는 독자니까 쉴드가 가능한거지... 스바루 상황 모르면 이런쉴드 못치지..

2016-08-02 2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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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내용에 제3자에 입장이라 말한거..

2016-08-03 0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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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무링라쿤

제3자면 애초에 스바루가 왜저러는지 이해도안갈텐데? 작중속제3자라는거임아님세계관밖의3자라는거임?

2016-08-03 0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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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ef131

그렇게 따지면 제3자로 에밀리아입장에서 쉴드도가능하지 ㅋㅋ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그런일을 겪어서 사환해서 와서 미래를알고 자신을 구해주려는걸 모르는상태에서 저러니까 당연히 저런입장보이는거지 으휴..

2016-08-03 0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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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

나중에 큰사람되신다면 사기 잘걸리시겠다... 사망회귀를 모르면 스바루의 모습은 딱 전형적인 큰그림그리는 사기꾼이 하는 짓이랑 똑같은데
큰일 해내서 믿게만든다음에 나중에 더 큰 사기로 먹고 쩨는. 작중시간대로 만 봐도 만난기간 얼마 안되는데. 만약에 갑자기 뜬금포로 보도못한사람이 님앞에 나타나서 막 구해주고 그러면 바로 믿으실껀가요 자기가하는 사업이나 계획 이런거 다 술술 말해주실건가요
거기다가 애초에 님은 토론자세부터 안되있음 유글레나님은 의견만 딱 내비치고 반박만 딱딱 하는데 가가기님은 "님은 지금 에밀리아 빠돌이라 뭘 모르시는거 같은데" 이런 비꼬는 말을 왜함 으휴 그럴거면 토론 글을 쓰지를 말던가

2016-08-03 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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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기

님은 리제로를 다시 읽으셔야 할거같네요
스바루가 전형적인 사기꾼짓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은 지금 에밀리아가 팩을 못믿는다는 얘긴가요??? 이야 대단하구려
팩이 직접 스바루에게 악의,적의가 없음을 확인받았는데 사기꾼소리가 나오다니 대~단하네요 낄낄
게다가 사기를 칠꺼면 수지가 맞는 행위를 해야지 목숨을 서슴치않고 던지고 사용인이나 마을사람까지 자기 목숨까지 걸고 살려줄 매리트가 있는건가요?? 흠흠 정말 대단하군 적의와 악의도없는데도 사기를 치는 우리 스바루 퍄퍄퍄 대단하다~
님의 무지에 대해 한층더 부랄을 탁!칩니다
거기에 위엣분은 어디까지나 에밀리아 입장에서만 말하니깐 에밀리아 편파적 행위를 한다고 얘기한거구요
제가 말하는건 사업비밀 얘기가 아닌
에밀리아 본인이 어떻게 위험도가 없을지 얘기를 해야했다는겁니다 누구와 함께가고 누가 있기 때문에
또 어떤길로 가기 떄문에 자신이 위험하지 않다는걸 얘기를 해서 스바루를 안심시켜줘야 했다는소리인데
뭔 쌩뚱맞은 소리나 하고있음? 스바루가 에밀리아가 왕되는게 위험하다고 뛰쳐나간거임? 에밀리아가
왕도에서 겪었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 확신도 없이 기다리기에 답답했기 때문에 나간거지
아니 이 이상 말할필요도 없는듯 님은 그 저능성부터 고치고 저와 대화하시죠 ㅎㅎ

2016-08-03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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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

님이 쓴 모든글만 읽어봐도 얼마나 자기생각만이 정답이라고 꽉막혀있는지 잘 보이네요 ㅎㄷㄷ
모든 반박글에 시비나 거시고 ㅎㄷ.... 님의 모습은 흔히말하는 "아몰랑 빼애액 내말이 맞어" 와 같은 태도에요
좀 누가 얘기하면 한번 곱씹어보고 대답해요
누가 스바루가 사기꾼이라 그랬음? 실체를 모르는 에밀리아가아는 스바루의 모습은 사기꾼의 모습과'''' '같으니''''' 믿는게 더 이상하다구요
처음 에피소드에서도 나오지않음? 목숨걸고 에밀리아 지켰는데도 로즈월이랑 람렘 다 환심사서 어떻게 해보려는 다른 진영의 첩자라고 의심하는거? 원래 그게 당연한 태도입니다.
님이 말하는 관점은 님이 원하는 딱 '스바루'가 원하는 관점이에요 ㅋㅋㅋㅋㅋ 정말 인생 많이 안살아본 티가 나네요 ㅎㄷ.... 아니면 그런 사기꾼이 접근할 가치없는 삶을 살아오셨거나 ㅎㄷ....

2016-08-04 0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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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496]

뿌르릉

그렇다고 해도 일이 이렇게된 이유는 스바루에게 잇는거같은데

2016-08-03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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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이렇게 된이유
에밀리아:스바루라면 날 알아줄꺼야!(아무설명도 없음)
그 후 스바루가 문제를 일으킴
에밀리아:스바루 왜 나 못믿음? 너가 왜 이랬는지 설명을 해줘!
적반하장
낄낄 ㅋㅋㅋㅋㅋㅋ

2016-08-03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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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496]

뿌르릉

애니에서 둘의 갈등이 가장 심화되는 침대 위 장면
에밀리아의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스바루는 제약(?)때문에 말을 하지 못함
이유를 말하지 못하는것이 스바루탓은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스바루, 에밀리아 누구에게 책임이 크냐 라고 한다면 설명할수 없는 스바루의 문제가 큼
님 말대로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스바루가 몇번이나 자살까지하고 몇번씩 죽어가면서 구했지만 작중 에밀리아는 그에 대해 알 방법이 없음
이런 상황에서 알 수가 없는 부분을 가지고 에밀리아가 잘못했다고 한다면 스바루도 잘못된 부분이 많음
사망회귀를 모르는 상황에서 보면 지금까지의 상황은
에밀리아가 휘장을 도둑맞았고 찾으러 간 장소에 스바루가 있었음 - 되찾는 과정에서 스바루가 도움을 주었고 성으로 데려감 - 스바루가 저택에서 생활-> 람,렘과 울가름잡으러다님 - 왕도에서 스바루가 여러 약속을 지키지 않음
의 상황 크게 이정도의 글로 설명할수 없는 부분도 많지만 이 과정에서 스바루는 두번의 도움을 주었음 이번화에서 팩이 정령사에게 있어서의 약속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에밀리아는 약속을 깨고 난 이후의 스바루와의 대화에서도 너만은 다른사람처럼 차별하지않고 봐주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었다는식의 이야기를 하였음
저 대사는 스바루가 약속을 깻음에도 에밀리아는 스바루에게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는거죠 게다가 저번 17화에서 보면 그 이후에 저택으로 돌아와서의 상황을 보면 어째서 치료를 받고있어야 하는데 돌아왔냐는 둥 그 뒤에도 스바루와 등돌린 상황이 아님

짧게 제 의견을 요약하자면
믿고싶어~라며 말돌리기 바쁜게 팩트라고 하셨는데 -> 사망회귀를 모르는 에밀리아는 스바루를 믿고싶으니 설명해달라 했으나 스바루가 제약떄문에 말하지 못하여 오해가 커짐
알수 없는일로 '00가 잘못했다' 라고 딱 도장찍을수는 없음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믿지 않은게 아님 둘이 다툰 이후로도 스바루에게 등돌리지 않음
이정도?
일단 전 원작은 알지 못해서 현재까지 애니에 나온 내용으로 작성함

2016-08-03 11: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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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하는것에 근본적인 문제는
에밀리아가 알려줘도 되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안해줬다는게 가장 크다는거임
누가 왕도에서 이렇고 저렇고 해서 자기가 왕이되는 선출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달라고 했음?
스바루에게 어느것 떄문에 자신이 위험하지 않는다는걸 설명해줬어야 했다는거임
그렇지 않으면 스바루가 왜~ 약속을 했음에도 어겼을꺼같음?
설마 거기서 에밀리아에 대한 불신이 있었을꺼같음?
전혀 아님 에밀리아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해를 당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에 약속을 깬거였음
왜냐? 지금까지 스바루가 쭈욱 사망희귀를 하면서 에밀리아의 순진함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그런것 때문에 죽음을 당한 경우를 허당하게 봤기 때문임 고로 에밀리아에게는 자신이 어찌해서 위험하지 않다는걸 말을 해줬어야 했음
여기서부터가 엇갈린거임 그게 어려운일도 아니고 꼭 비밀로 넣어야할 일도 아니였음
허나 스바루입장에선 안절부절했었고 스바루는 왜 자신이 따라가면 안되냐를 물었을때
에밀리아에 대답은 넌 그냥 따라오면 안되 나를 믿어줘 이게 전부임
스바루입장에서 그 답을 듣고 조용히 아 그래! 여기서 기다리면 에밀리아가 다 해결할꺼야 아무설명도 없지만
이렇게 납득할거라고 봄? 지금까지 몇번이나 죽어서 까지 얻은 경험이 있는데??
스바루가 계속 따라오고 싶다는걸 얘기하는걸 들었다면 적어도 납득을 시켜줄만한 말을 해줬어야 했다는거임
에밀리아가 믿었던 스바루는 뭔지암? 자기를 무조건 우대해주고 자기생각대로 생각하는 스바루를 믿었던거임
마치 꼭두각시같지않음? ㅎㅎ 소환물취급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할거 전혀없는일인데??
에밀리아에 스바루에 대한 취급자체도 잘못이고 생각머리도 잘못임
일에 발단이 에밀리아에게 있다고 충분히 보여지는데?

2016-08-03 12: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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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496]

뿌르릉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대부분 에밀리아의 입장에서의 현 상황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대부분 스바루의 입장에서의 현 상황
당연히 누구의 입장에서 보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마련임
그래서 딱 00가 잘못했다 라고 도장찍을수 없다고 말씀드린거구여
먼저 약속부분을 언급드린거에 대해 에밀리아에게 있어서 약속의 무게가 큰데 약속을 연속으로 스바루가 어겼지만 에밀리아는 마음을 돌리지 않았음(당연히 스바루는 에밀리아를 위하는 마음이었음) 님 말씀대로 자기를 우대해주고 자기생각대로 해주길 바랐다면 그렇지 않았겠죠
님말처럼 진짜 시청자로 전지적 시점에서 본다면 에밀리아만이 아니라 과정에 있는 스바루의 잘못에 대해서도 언급되는게 당연함
엇갈린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에밀리아는 스바루에게 제대로 설명했나? - No 스바루에게 설명해주지 않았음
그렇다면 반대로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제대로 설명했나? - 역시 No 스바루는 사망회귀를 설명할수가 없음
분명 작중 캐릭터 입장에서 보면 서로에게 비슷한 상황임
결국 계속 똑같은말만 하게 되는데 스바루가 침대에서 에밀리아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에밀리아가 ' 또 말해주지 않는구나' 라고 말했고 분명히 에밀리아도 스바루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 상황이었음
서로 알수없고 서로 오해하는 상황인데 이걸 누가 잘못했다라고 하는건 단순히 시선차이임 스바루 입장에서 보면 말할수 없는 자신이, 믿어주지 않는 에밀리아가 답답한거고 에밀리아 입장에서 보면 약속을 안지키는 스바루가 답답한게 당연한게 아닌가 하네요

마지막 덧글 후반부에 쓰신 네줄은 작품에 근거하지 못한 의견인거 같네요 지금까지 나온 내용중 그런 점을 암시하는 부분은 없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3장 들어서 스바루가 자기생각대로 에밀리아가 행동해주길 바란건 아닌지요?
펠릭스를 통해 스바루가 치료받도록 한것도 에밀리아가 한일 아니던가요?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어떻게 취급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6-08-03 1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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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펠릭스를 통해 스바루가 치료받도록 한것도 에밀리아가 한일 아니던가요?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어떻게 취급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단락 전에
에밀리아는 빛을 다 갚고 끝내자 라는 말을 했다는겁니다 즉
스바루를 치료해줬던건 어디까지나 빛을 갚기 위한 행위였다고 볼수도 있죠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둘다 설명을 해주지 않았음에 대해 아주 큰 착각을 가지고 계시는데
스바루는 하고싶어도 못한거고
에밀리아는 할 수 있었던 일이였다는겁니다
스바루는 아에 못해요 말을 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금지당했어요 그냥
근데 에밀리아는요? 자기 신변 여부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토론할 수 있었고 상의할 수 있었고
또 납득시켜줄 수 있었던 경우랍니다 자기가 왕선에서 뭐하고 어떻게 왕이된다는 설명이 아닌
단순 왕선에 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설명해줄 수 있었다는거라구요
그만큼 스바루가 땡깡을 쓰면 그만큼 스바루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었다면
적어도 설명을 할 수 있었다는거죠
그걸 안했기 떄문에 일에 발단을 만든거구요
그리고 제가 봤을때 즉 제3자인 제가 봤을때는 둘다 잘못이 있다고는 하나
말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 했던 스바루보다
수단을 가지고도 사용하지 않았던 에밀리아가 훨씬 더 잘못했다고 보네요

2016-08-03 1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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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496]

뿌르릉

빚을 다 갚고 끝내자는 스바루가 넌 나에게 빚이 있을거야! 라고 해서 나온 말인걸로 알고있어요
치료는 왕도에 가기 전에 결정된 일이니 시간 순서상 스바루를 치료하는 일과 빚을 갚자는 이야기는 연결지을수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바루에게 제약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착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약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덧글, 그 위에덧글에도 언급햇구여 스바루에게는 제약이 있다는것도 충분히 인지하고 작성중입니다.
에.. 제일 말하고싶었던 부분은 이 부분인데 스바루는 말 할수 없는 입장이지만 에밀리아의 입장에서 본다면 스바루는 말해주지 않은겁니다 에밀리아는 스바루의 제약에 대해서 모르니까요
스바루가 말 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있는것과 모르는것은 상황 해석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래에 쓰신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저는 스바루가 너무 앞서나갔기에 둘의 사이가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니 님처럼 평가할수도 있을거같네요

2016-08-03 1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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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기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님의 평가가 틀렸다고 생각함
고로 님이랑 저랑 얘기해봤자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없으므로
여기까지 하기로함

2016-08-03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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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496]

뿌르릉

ㅋㅋㅋㅋ 옙 수고하십셔

2016-08-03 1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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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스

뭐 3장 스바루 성격상 왕선 진행방향과 회장이 얼마나 안전한지 알려줘도 약속 어기고 따라갔을테지만요 ㅋㅋ 애초에 저 회장에 간거 자체가 사망회귀는 엄청난 이상사태가 일어나도 다시시작 할 수 있기에 따라간거지 자기자신이 강해서 따라간게 아니니 회장에 아무리 강한자가 있어도 따라갔을게 분명함.. 뭐 또 에밀리아는 자신만이 구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2016-08-04 07: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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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스

에밀리아가 스바루한테 왕선등등을 안알려 준것도 더욱더 무리해서라도 따라와서 자기자신의 회복에 전념 하지 못할거란걸 알았다고 보는게 큼 에밀리아는 스바루한테 몸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계속 알려줬으면서도 대수롭게 여기니까 억지로라도 회복시키고 싶었겠죠 ㅎㅎ (스바루 게이트는 문제는 잘못하면 죽는 정말 심각한 상태니까요)

2016-08-04 0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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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A:368]

무빙

에밀리아 입장에선 확실히 믿고싶지만 못미더울수밖에 없죠 ... 에밀리아가 알고있는 기억은난데없이 튀어나온 옷차림 이상한 놈이 목숨을 구해준것. 마수퇴치의 1등공신이 된것. (사실 이것도 자기만족에 가깝지만)정도인데 뭘 알고 왕성에 들여보내며 약속도 어기고 왕성에 들어오고 나서는 또 기사 전체를 욕보임. 그나마 에밀리아가 마녀란 의심은 좀 풀렸지만.... 님이 에밀리아같으면 좀 찜찜하지않겠음?

2016-08-06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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