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렘 전개 때문에 찡찡거리는 사람들 진짜 극혐이다.
일단 필자는 렘교도임.일부 답 없는 분들이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램을 안고 글을 써봄.
본론 들어가서, 렘이 먹혀서 스바루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얼마나 강하게 결심했는지, 렘을 위해서 얼마나 싸우고 있는지도 모르고 말하는 꼴이 아주 가관임.
그런 뒤에 하는 말이 제작진 욕 감독 욕이야 ㅋㅋ.
렘 분량 짤리고 이후 전개 때문에 빡치는거 나도 마찬가지고 화나는거 이해하는데
너무 심하게 찡찡거리네. 보는 사람이 짜증남 진짜.
작가가 렘을 3장 이후에 아예 버렸다면 언급조차 하지 않았을텐데 꾸준히 언급 나와주고 스바루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데 작가 욕, 제작진 욕, 감독 욕 ㅋㅋㅋㅋ 진짜 개빡친다. 렘 나올때마다 작화 미친듯이 그리는건 아나 몰라.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런 렘을 본 스바루의 감정변화 아님?
렘이 그렇게 됨으로서 스바루가 약해지고, 강해지고, 렘을 향한 스바루의 감정선이 더욱 뚜렷해지는게 중요한 키포인트인데,
찡찡거리는 분들은 이 키포인트를 머릿 속에 넣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리고 렘이 아예 죽은 것도 아니고 언젠가 스바루가 구해서 무조건 깨어날텐데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건지 참. 100% 깨어나니까 조금만 참으라고요.
같은 캐릭 빠는 입장으로써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음.
진지하게 렘이 깨어있으면 시련이 너무 쉬울거 같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스바루에게 있어서 렘은 구원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사랑하는 존재인데, 렘이 곁에 있으면 스바루는 절망도 슬픔도 없이 시련을 간단하게 극복할거 같아서 이렇게 오래 재우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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