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와 엑시트 후기
봉오동 전투는 전투씬없으면 정말 남는게 없어요. 영화적 메시지를 등장인물 입으로 대놓고 뿌리는 영화가 어딨습니까? 작위성은 차치하고서라도 시기적절하게 애국, 반일로 돈벌려는 모습이 추합니다. 재밌게 잘만들었으면서 그런메시지를 뿌린다면 당연히 봐야지만 말입니다. 그냥 최종병기활, 고지전, 스타워즈 로그원, 명량 등등 재탕하는 느낌이어서 노잼이었습니다. 물론 나열된 영화들보다 재미없었구요.
☆6점
엑시트..참신하고 국산영화답지않게 신파극도 상당히 줄였네요. 그런 점에서 한국재난영화 진1보시킨건 사실이지만, 뛰어난 재난영화가 이미 많아서, 영화 많이본 분들은 재밌게 보기힘듭니다. 코미디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적습니다. 스릴이라면 2012나 투모로우같은 파괴류영화 못 따라갑니다. 주인공 둘이 케미땜에 보는거에요.
☆6.8점
할인 못받을거면 둘다 정가내고 보기엔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