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영화 "조작된 도시"를 봤어요
사실 전 앵간한 똥작들도 너무 깊이 파면서 보면지 않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타입인데, 이 영화는 스토리 전개가 너무 개막장이어서 후반부로 갈수록 정신줄 놓으면서 봤어요
게임 폐인 5~6명이서 국가급 스케일의 악당을 상대로 SF 영화에 나올 법한 장비들이랑 분노의 질주에 나올 법한 액션을 선보이면서 대적한다는게 말이나 되나;;
차라리 배경을 블레이드 러너 같이 막장스러운 미래로 설정하고, 주인공을 전직 특수부대 요원 같은 거로 설정하는게 더 개연성 있을듯
그래도 비주얼이랑 영화 소재는 정말 좋았는데,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완성도 다 깎아먹은게 아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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