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26000은 납득할만한 수치이긴 함
여태까지 고우서나 호크가 보여준 전투력 측정은
성기사들을 상대로는 무기를 쓰지 않은 상태를 체크 했었죠
현재까지 나온 모습을 보면 악마족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들은
본래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매개체가 필수인걸로 보여지고
실제로 인간계에서 최강이나 다름없는 일곱개의 대죄가
무기없이 신세대 성기사인 기라에게 고전한걸 보면 무기의 유무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일곱개의 대죄에서 쓰이는 마력이란 개념이 대충
무협의 내공 , 블리치에서의 영력 , 나루토의 챠크라 같은 개념 인거 같은데
킹의 언행을 보면 일곱개의 대죄의 마력을 호수정도로 봤을때
매개체 없이 이끌어낼 수 있는 마력은 한손으로 퍼낼수 있는 양 정도
일반 무기를 사용한다면 그것보다 큰 500cc 맥주잔 정도?
그리고 신기 클라스를 쓴다면 비교도 안될정도로 큰 집채만한 양을 쓸수 있다고 하는데
신기 까지 갈 필요 없이 맨손과 무기의 차이를 봐도 그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무력 기력 마력 이었나요 전투력의 세부적인 카테고리인데 이런건 무시하고
맨손 상태의 상태의 메리오다스가 토탈 3370 물론 이런 수치가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하죠
실제로 상황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심리 상태
조건은 마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매개체 일듯.
여튼 이번에 26000의 강적이 떴는데
얘야 악마족(마인족) 이니 26000이 뜰수도 있다고는 생각되니 납득할만한 수치 이긴한데
아 솔직히 그냥 이런 전투력 개념좀 등장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전투력 처음 등장했을 때도 우려했지만 요즘 일곱개의 대죄 커뮤니티 공간을 보면
대체로 전투력에 어느정도 휘둘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역시 플러스적인 요소는 안되는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더라구요
사실 제 글도 보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상황과 조건이라는 전제가 붙은 시점에서
전투력은 작가 마음대로 들쑥날쑥 변화 시킬수도 있고
독자들은 이런 변화에 어느정도 일관성과 공식이나 법칙을 원하게 되는데
이런 부분은 작가가 제대로 하지 않는 이상 팬덤에서는 이런 전투력 개념에
굉장히 휘둘리기 쉽죠
본래의 마력을 끌어내는 용도인 만큼 악마화 하는 순간 특수능력을 제외한
신기 자체의 용도는 소용이 없기 때문에 특수능력 빼면
전투력 수치에 영향은 없을테고
진 신기 개방이 모든 신기에 적용되는지도 애매하죠
애초에 킹과 샤스티폴은 굉장히 깊은 관계가 있으니깐요
게다가 멀린이 가지고있는 무언가가 뚜렷하지 않는 지금 그게 전투력에
관련된거인지도 불분명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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