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반 내용 정리했는데 글 3개까지 나눠야되네 ㅋㅋ

그 순간 키리토는 시간이 멈추는 것과 같은 현상을 느끼며
사랑하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카디널의 이미지로부터 뒤덮힌 패배와 죽음의 이미지를 차츰 지워나가고 아인크라드에서의 75층 히스클리프와의 최종결전에서의 자신의 저질렀던 잘못을 되풀이 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와 동시에 카디널과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이미지를 심어넣으며 식어가던 플럭트라이트의 회로가 다시 이어져 가는 것을 느끼며 검은 검을 쥔 오른손에 힘을 실어 넣으면서 시간은 다시 흐른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검이 앨리스의 하얀 피부를 가르기 직전 오른손으로 발도한 키리토의 검은 검이 마치 유성같이 내려오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검을 막아내고 충격파를 일으키며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키리토 , 앨리스를 튕겨낸다

앨리스를 한팔에 안으면서 튕겨져 나간 키리토는 지금 최우선적인 목적은 앨리스만이라도 이 폐쇠공간으로부터 탈출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그러기 위해선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이길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그녀와 무승부 상태까지는 이끌어야 된다는 것을 각오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가진 하얀 장검을 보며 , 그녀의 최고 신기가 부서진 이상 근접전의 검무를 펼칠수 없음을 안

키리토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돌진해 수직 4연격의 소드스킬인 버티컬 스퀘어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다른 정합기사나 언더월드식에 맞추어 단발의 기술만을 사용할 것이라는 키리토의 예상을 뛰어넘어 그녀는 버티컬 스퀘어를 한 손직검 4연격 스킬인 호리즌탈 스퀘어로 맞 받아치고 키리토의 복부 내장에 이를 정도의 큰 상처를 준다

유지오의 기억으로부터 소드스킬의 정보를 습득했다고 생각하며 키리토는 유지오에게 또한 알려주지 않았던 한손 직검류의 최상위 소드스킬인 노바 어센션으로 공격하지만 있을 수 없는 속도로 그녀의 검이 키리토의 몸을 8번 관통하고 키리토의 10연격 이상의 최상위 소드스킬은 허무하게 공중을 가른다

간신히 검을 마루에 꽂아 몸을 지탱하는 키리토를 조롱하듯이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그것이 한손 직검이 아닌 세검 상위 스킬인 스타 스플래쉬임을 말한다

유지오에게 조차 알려준적이 없고 자신의 특기조차 아닌 스타스플래쉬를 쓰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격앙하며 키리토는 난폭하게 검을 뽑아들고 원로 츄데르킨조차 일격사 시킨 보팔스트라이크의 자세를 취하며 그녀에게 돌진한다

키리토의 찌르기가 닿기 약간에 앞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참격이 곡선을 그리며 키리토의 가슴을 가르고 그녀는 키리토조차 알지 못하는 카타나계열 단발중참격 소드스킬인 절허단공의 이름을 말한다

선혈을 흩날리며 유지오 옆으로 쓰러진 채 체념해 모든 것을 놓아버리려 키리토를 꾸짖으면서 유지오는 9년전 앨리스가 끌려갈 당시에 아무 것도 할수 없었던 자신을 회상하며 이번에는 자신이 키리토를 돕겟다고 말한다

유지오는 자신이 흘린 피바다를 모두 다이렉트 변화 시켜 파란장미의 검으로 흡수시키고 , 파란장미의 검은 피의 붉은색과 섞여 보라빛을 띄는 장미검의 형태가 되었다

그것은 유지오의 의지 그 자체가 낳는 힘이였으며 , 단순히 시스템이나 커맨드를 뛰어넘은 유지오의 플럭트라이트로부터 키리토에게 이어진 심의 그 자체였다

유지오는 키리토에게 검을 넘겨주며 뒤를 부탁하고 키리토는 보라빛의 장미검과 자신의 검은 검을 들고 앞으로 나아간다

자신의 세계에 너같은 침입자는 용납할수 없다며 은의 장검을 들고 키리토를 배제하려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 너는 단순한 찬탈자이며 이 세계의 지배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라는 것을 선포한 키리토는

같은 타이밍으로 똑같은 소드스킬인 보팔스트라이크를 사용하고 빛의 궤적과 함께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왼팔과 키리토의 오른팔이 잘려나간다

양 팔을 잃어 분노한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그녀 자신의 머리카락을 무기를 은바늘로서 삼아 키리토의 전신을 공격하고 키리토는 남은 왼팔을 이용해 구 소드아트온라인 내에서는 있을 수 없는 현상인 2번째 칼의 보팔 스트라이크 연격으로 은바늘의 중심을 꿰뚫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 가슴의 중앙을 공격한다

이 일격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매끄러운 피부를 찢어, 근육을 끊고 뼈를 부수어, 그 안쪽의 심장을 날려버린다는 것 ,

즉 자신이 한명의 인간의 생명을 파괴한 것을 느끼는 키리토였으나 망설임은 없었다

적어도 이 일격에 한해서는 일말의 주저도 없어야 했다 , 여기서 망설이는 것은 우리들을 믿은 카디널을 위해서라도 절대 용납되지 않았다 . 그리고 아마, 지배자인 그녀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지만 그러한 사고를 할 수가 있었던 것조차도 그저 일순간이었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가슴의 중앙을 관철한 파랑 장미의 검이 소드 스킬의 이펙트와는 다른 무서울만큼의 강렬한 진홍의 빛남을 발하고 그와 동시에 유지오의 피로부터 재생된 칼의 몸체가 녹기 직전의 강철과 같이 발광해 그 순간 수천 수만의 원소를 동시에 폭발 시킨것과도 같은 자원의 해방 현상을 일으켰다.

이 세계의 누구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몸으로부터 가는 빛의 다발이 뿜어져 나오고 순수한 에너지의 극대 폭발이 모든 것을 삼켰다

광풍으로부터 튕겨져 나오면서 장미검의 빛이 다시 푸른색으로 돌아온 것을 느낀 키리토였지만 굉장한 폭발로 인해 흔적도 없이 소멸되었다라고 생각된 은발의 소녀가 비틀거리며 2개의다리를 지탱하고 서있는 모습을 본 순간 호흡조차 잊을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가 모든 자원을 사용해도 치료하지 못할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웃고있는 것을 본 키리토는 그녀를 추궁하나 그녀가 다음에 한 행동은 키리토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였다

그녀는 마루의 바닥으로부터 현실세계의 노트북을 꺼내 이탈하려고 하고 키리토는 그녀가 꺼낸 것이 자신이 2년동안 그토록 찾아 해메던 외부로의 연락장치임을 깨닫고 달려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키리토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거리는 결정적으로 너무 멀었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키리토에게 다음번에는 현세에서 만나자는 말과 함께 자신이 유지오와 앨리스에게 하려던 것과 같이 플럭트라이트를 보전해 이탈하려고 한다

하지만 빛의 기둥과 함께 올라가려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막은 것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원로 츄데르킨이였고 그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 대한 망집과 비뚫어진 애정으로 한 줄기 섬광이 되어 자폭한다

마침내 어드미니스트레이터 혹은 쿠네라라고 하는 이름의 여성이 완전하게 소멸한 것을 키리토는 깨닫고 그녀의 천명은 제로가 되어 그녀의 플럭트라이트를 격납하고 있던 라이트 큐브는 초기화되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키리토는 유지오에게로 달려가 그의 절단된 하반신과 상반신을 붙여 치료를 하려 하지만 흘러나오는 혈액은 멈출 기세를 안보였고 키리토는 영혼을 짜낼 기세로서 심의까지 사용할려 하지만 유지오는 그런 키리토에게 자신의 사명은 이걸로 끝이 났으며 , 만약 자신이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자신은 앨리스 투베르크의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 키리토는 정합기사인 앨리스 신세시스를 지키기 위해 서로 싸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차라리 몸을 치료해 자기와 싸워서 결판을 내자고 하는 키리토에게 유지오는 키리토와 싸우는 것은 절대로 싫으며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앨리스와 키리토에게 배웠다며

과거의 앨리스와 키리토 유지오 3명이 나눴던 추억을 회상한다

오열하는 키리토에게 추억은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것이며 자신들은 언제까지고 친구라고 말하는 유지오는 키리토의 검에 밤하늘의 검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세계를 밤하늘과 같이 상냥하게 감싸달라는 부탁을 하고 눈을 감는다

기나 긴 어둠의 회랑으로부터 혼자 있던 유지오에게 앨리스는 미소지으며
앞은 키리토와 정합기사 앨리스에게 맡기고 세계를 있어야 할 방향으로 이끌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어린 소녀와 어린 소년으로 변한 유지오는 두 손을 마주잡고 저 멀리 보이는 회랑의 흰 빛을 향해 걸어나간다

그 순간 언더월드 메인 프로그램으로부터 앨리스 투베르크와 유지오의 플럭트라이트 광량자가 말소되고 둘의 영혼은 현세와 언더월드로부터 영원히 지워졌다

유지오와 앨리스의 기억 프리즘이 사라져 가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키리토는 방의 북쪽의 시스템 단말에 연결해 현세의 키쿠오카에게 연결을 시도한다

하지만 들린 것은 키쿠오카 세이지로우의 목소리가 아닌 자신이 이전에 즐겻던 VRMMO 건게일 온라인에서 쓰이는 총소리와 같은 소리였으며 긴박한 라스 스텝과 키쿠오카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까스로 키쿠오카와 연결된 키리토에게 키쿠오카는 앨리스라는 소녀를 찾아 그녀와 동반해 월드 앤드 오르타로 오라는 말을 전한다

그와 동시에 아스나가 현재 라스쪽과 같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키리토는 키쿠오카를 추궁하려 하지만 그순간 카세드랄의 벽이나 천장조차 관통해 무수한 뇌섬이 강타하고 그것이 영혼의 기반에 더해진 상처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키리토는 자신을 부르는 아스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신을 잃는다

이 것으로 앨리시제이션 중반부 까지의 정리를 마친다

지금 작성하는 부분은 새롭게 여기서부터 작성중

센트럴 카세드랄에서의 긴 전투가 마침내 끝이났다
하지만 결과는 오랜 시간 찾아왔던 앨리스 투베르크의 죽음과 유지오의 죽음이라는 참담한 결과 , 거기에 키리토의 혼수불명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더해져 이야기는 다시 진행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의 전투중 중상을 입은 앨리스는 무기력하게 센트럴 카세드랄에서의 전투의 행방을 지켜보고 있었다

공중으로 부터 산화되어가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 , 친구에 죽음에 오열하는 키리토 , 그리고 친구의 죽음을 지켜본 뒤 이상한 수정과 대화를 하던 키리토가 갑자기 전원이 나간 듯 쓰러진 것

시간이 경과해 천명을 어느정도 회복한 앨리스는 쓰러진 키리토에게 달려가 신성술을 사용해 그를 회복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신체는 여전히 전원이 나간 어뎁터같이 가만히 움직이지 않을 뿐이였다 , 그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수정에 다가가 보았기도 했지만 그 수정또한 키리토와 대화할 당시에 보라색으로 빛나던 것이 지금은 마치 그 역할을 다한 듯 색깔또한 나가있었다

키리토의 말을 믿어 어딘가에 있을 자신의 여동생을 또 한번 만나기위해 싸운 앨리스였지만 자신만이 살아남게된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원래의 목적인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배제의 성공했으니 이제 일어나서 해결법을 알려달라고 쓰러진 키리토에게 외치던 앨리스였지만 그의 신체는 여전히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긴 시간을 주저앉아있던 앨리스였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게되고 천명의 수치를 어느정도 회복한 박달목서의 검을 사용해 출입문 근처에 있던 마루를 탈출해 다시 카세드랄의 아래층으로 향한다

앨리스는 우선 대욕탕으로 향해 베르크리의 석화상태를 확인하려한다

다행히 츄데르킨의 죽음으로 인해 베르크리의 석화상태는 풀리고 있던 중이였고 앨리스는 베르크리에게 달려가 뺨을 두드리며 베르크리를 깨운다

베르크리는 마치 긴 잠을 잔 것같이 태연히 기지개를 하며 일어나고 앨리스는 베르크리에게 지금 까지 있던 모든 일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한다

앨리스로부터 사건의 전말을 들은 베르크리는 앨리스에게 뒤는 자신에게 맡겨라 라고 말하고  행동하기 시작한다

베르크리는 먼저 키리토에게 져서 천명을 잃을뻔 했지만 완전히 치료가 된 파나티오를 찾고 듀소르바트 , 에르드리에 등 정합기사 50인을 모아 앨리스로부터 들은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키리토 와 유지오의 싸움의 결과, 최고 사제인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격파되어 사망한 것 ,그 최고 사제의 인계 방어 계획이 인간의 절반을 소드골렘으로 바꾼다고 하는 것 , 그리고 정합기사의 상부 조직인 원로원의 실체가 츄데르킨 혼자였으며 나머지 원로원들은 기억과 감정을 빼앗긴 인계인이라는 사실

단 신세사이즈의 비의에 대해서 베르크리는 자신은 원래 의심을 품고 있었기에 감당할수 있지만 다른 정합기사들은 이를 감당할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엔하위키에 올릴거니까 자기가 썻다고 주장하는 인간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