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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의 냉장고 편은 너무 산만해요~

두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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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1 | 조회 784 | 작성일 2015-10-20 22: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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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초기 지로에게 집중되었던 스토리에 구백경대 3인 마약 스토리, 고산가와 엘가의 전쟁, 마빈 스토리 등이 엉키고 설키면서

표류하다가 이젠 이 편에서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도 모르겠어요.

한 중간정도에서 짜르고 다음 에피로 넘어갔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롯 죽는거는 바라지 않지만 요샌 너무 어거지로 생명 연장나가니까 차라리 화려하게 싸우다 퇴갤 시켜주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하여간 아쉬워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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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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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336]

allendgrayman

에피 제목값 못하는 콴의 냉장고
지로는 증발 (사실 이젠 어찌되도 좋은 찌꺼기)

2015-10-21 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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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4

네이버에서 덴마를 옴니버스로 분류해 두었는데, 그렇다면 외전이(단편이) 본편보다 주가 되어야 하는게 맞음.
단편들에서 툭툭 던지는 복선들이 여기저기 터지거나, 부풀다가 본편의 완결즈음, 마치 휘몰아치듯이 폭발하는게 옴니버스의 정석.
연재 초반 편에는 이러한 균형을 적절하게 잘 활용했었는데, 고드편부터 뭔가 균형이 삐끗하더니
쪽잠편에서는 태모신교 주요인물들과 야와의 과거를 설명하려고 이야기를 크게 벌려서, 그 이전 편들의 균형있는 서사마저 보잘것없이 만들어버림,
그게 작가의 욕심인지 조바심인 알 길이 없지만, 어쨌든 작품에 도움이 되지 못한게 사실임이 개인적인 견해임.
그래도 다시 나름 그 균형을 잡아보려고 냉장고편에서 지로의 과거를 꽤 비중있게 서술하며 뭔가 옴니버스 특유의 흐름을 찾는가 싶더니
자꾸 퍼지는 서사를 위해 자극적인 본편 인물들을 자꾸 등장시키고, 이후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어 지로따위 안중에도 없는 전개ㅋ
냉장고편이 극후반이라고 하기엔 아직 회수못한 소위 떡밥들이 너무많슴미다. 그램의난, 펜타곤, 로사, 메이팅, 엘의과거, 롯의가족, 미라이 등
아오 하나하나 적기도 귀찮을 만큼 많아요 증말ㅡㅡ
아무튼 양영순작가님, 저는 정주행을 5번 넘게 한 태모신교신도임미다 모쪼록 잘 마무리좀 하시길 믓시엘엘에레엘엘

2015-10-21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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