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두현파 분열문제는 천외천 에서 보여줬어야지
솔직히 이야기하면 그 전부터 두현파가 분열 조짐이 있다는걸 어필했어야했는데
오히려 블레1에서 언급만 살짝 하고
천외천에서는 흑수회 친입에 김인범 (이정우)체제가 너무 무능하게 움직이니까 (물론 조직원 입장에서의 시각)
그때부터 흔들흔들 거리기 시작하는것이 블레3에서 재대로 터지겠구나 싶게 묘사하는게 맞음
솔직히 천외천만 보면 멀쩡하게 잘 굴러 가다가 흑수회때문에 내분이 터진걸로 나오는데
그럴거면 확실하게 김인범 또는 그 너머 이정우의 대한 불만감을 증폭시켜야지 에필로그에 이런식으로 던지는 경우가 어딨음 .
또 흑수회 문제로 인한 분열로
까오린기 처리 문제를 예로 드는것도 한 방법임
이정우하고 나머지 올스타들이 역대급 븅신 캐붕으로 인해서 까오린기 살린건 그렇다 치자
조직원들 입장에서는 까오린기가 살아있다는것은 "괴물같은 놈이 아직 안죽고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을 것임
그런데 이정우가 까오린기를 죽이지 않고 살려 보냈다 이런식으로 주석이 달게되면 조직원들 입장에서는 "대체 회장이란 사람은 두현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에서 점점 불만과 분노가 쌓여가는 형태로 보여줬어야 옳다고 생각함
장동욱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임 장동욱 역시도 가깝게는 유라수나 소창기 경호대같은 자식같은 애들을 잃어버렸는대도 까오린기에 대한 참교육 대신 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살아가라고 놔두는 이정우의 모습에 대한 불만이
장동욱도 딱히 그런 반란 흐름에 다를바 없다 정도로 묘사하는게 맞고
이정우와 생사결은 그냥 장동욱 개인 호승심 정도면 충분하지 에필로그를 보면 자기 주인을 배신하는 모습이 호승심이 다인것처럼 묘사하면
독자들 입자에서는 장동욱은 김진우과로 바라보지 누가 몰입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