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2, 독3 그냥 대표적으로 아쉬웠던 점.
1. 이정우의 소시오패스화
- 통3 마지막에서 자신들의 식구 모두를 책임지겠다고 한게 이정우인데, 그 와중에 유라수 패거리 다 죽어버리고, 경호대 몰살에 자신의 경호원인 맹수현은 눈까지 파였는데 이정우는 아무 생각도 없고 분노? 그딴거 1도 없이 마늘치킨 타령이나 하면서 대충 싸우고 있음. ㅋㅋ
그러다가 까오린기가 생사결을 자꾸 시도하니까, 본인도 뭐라 그랬더라 오래 지나서 대사도 기억 안남
"나도 최선을 다해야겠어"였나 여튼 비슷한 대사로 까오린기 초컷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정우 쏘시오패스 만들어버림.
2. 블2에서의 김종일 공기화 및 인성파탄
- 본인이 독3 내용으로 인해 조폭에 대해 혐오감이 생기는건 당연할테지만, 여튼 자신의 고교때 인맥이었고 어찌됐건 김인범으로 인해 류희수, 박평천에게
목숨을 구해진게 김종일임. 근데 얜 구해준 생명의 은인한테 고맙다고 말은 못할지언정, 눈 부라리면서 기싸움이나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조폭을 혐오하더라도 자기 목숨을 구해줬는데 이게 맞는거임?? 그리고 무슨 더블주인공처럼 홍보해놓고 얘의 작중 존재감이 솔직히 작중 김일수보다
존재감이 없다고 느낀건 나뿐인가
3. 독3에서의 표태진 귀신 등장 시점
- 이건 뭐 다들 아는 내용이니 말 할 필요 있나? 쉽게 말하자면 자기 동생 죽자마자 식 쪼개면서 나타나서 "나만 빼고 노냐?" 이러면서 등장..
작가의 정신세계관이 그냥 궁금해질 뿐
4. 마지막 강혁의 뇌절
- 자신은 자수하고, 김종일에게 대신 조호림 찾으라고 부탁했는데, 뭐 결국 강혁은 아무일도 없었고 지혼자 여자 만나고 경찰 준비까지 해서 경찰이 됨.
그동안 김종일은 몇년째 조호림 찾으러 다님. 지금껏 보여준 강혁의 성격이라면 결국 감방 가지도 않았고, 당연히 종일에게 연락해서
본인도 같이 조호림 찾으러 다녀야 하는게 정상아님..? 블2, 독3로 인해 각 주인공인 이정우, 강혁을 인성 미친놈들로 만들어놓음 작가가 ㅋㅋ
사실 이거 말고도 적을건 차고 넘치지만 개인적으로 작품 각 2개씩 꼽자면 이 4개가 가장 뇌절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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