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VS 김판섭? 종결하는 글.TXT(판빡이 오열주의)(개씹대잘알주의)
김판섭이 싸움 뇌가 발달한 영리한 싸움꾼이라는 점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특유의 싸움 센스는 비슷한 급과 싸울 때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내는 등 유효한 카드로 작용하죠.
하지만 박철권, 최영 등 '넘사벽' 차이를 좁히지는 못한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여기 또 한 명 '넘사벽'이 있습니다.
김구입니다.
지강주가 '주짓수'라는 피지컬 외적 요소로 몰아붙이긴 했습니다만
두 번은 통하지 않았죠.
김구와 청풍 3학년은 공통분모가 많습니다.
지강주를 통해 김구 또한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게 증명됐죠.
김판섭은 강하지만 2학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3학년과 맞먹거나 뛰어넘을 수 있는 2학년은 오직 '김구 트리오' 뿐입니다.
결론
김구 VS 김판섭 = 김판섭 '사망'
사족으로 '김판섭이한테 바로 꺾여버릴 걸'은 이제 와선 사실상 의미없는 대사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김구와 현재 김구는 다른 사람이나 다름없거든요.
당시 박철권의 평가는 '1학년으로서의 김구'에 대한 평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이후 두식이를 꺾고 1학년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뒤 2학년 오동주에게 무참히 깨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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