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김판섭이 정의구현 패밀리에 들아갈 가능성
약자를 괴롭히지 않으며,
오직 강자와의 싸움만을 추구해온 김판섭.
비록 뒷치기로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지만
나름 자괴감을 갖고 내적갈등을 보여주는듯,
오토바이를 몰고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김판섭 점퍼 등 부분의 '정의' 자수와
이긴자만이 정의를 논할 수 있다.
라는 대사가 왜인지
후에 김판섭이 김구와의 엄청난 접전 끝에 결국 패하고
자신을 이긴 김구가 논하는 정의를 인정하여
훗날 정의구현 패밀리 넘버2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레인메이커 넘버2가 무슨 정의구현 패밀리냐고?
바로 밑에 올린 글에서도 보았겠지만
정작 김판섭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약한 이들을 괴롭히는 놈들을 별로 안좋아하고
패밀리 일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보스를 존중하고 함부로 행동하지 않으며
패밀리 후배들에게도 깨끗한 이미지였고(뒷치기 전까진)
그 후배들이 뒷치기 험담을 해도 건들지 않았음.
그리고 아직은 꽤나 비약이지만
김판섭의 '정의' 자수와 정의구현 패밀리가
은근히 잘 어울리지 않은가?
김판섭은 훗날 정의구현 패밀리의 넘버 2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혹은 패밀리에 직접적으로 속하진 않더라도
김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든 강자와의 싸움을 위해
달려와주는 지원군 포지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
선악 밸런스가 조금 기울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훗날 백상아리 보스와의 전쟁이나
최종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최고봉과의 전쟁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김구와의 싸움을 질질 끈것도 역시
김판섭의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벌써부터 지원군이 되면
밸런스에 지장이 가기에
김구와의 싸움을 질질 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미 강동현 남주철 이두식 역시
처음엔 적이었지만
김구와 싸우고 그 정의관을 인정하여
자연스럽게 같은 편이 된 전례도 있기에
전혀 불가능한 전개는 아니라고 본다.
"그거.. 참 멋진 정의로군"
써보고 싶었음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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