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비루스 비쥬얼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저거 좀 아이디어 고갈 같지 않나요?
그냥 지구의 쥐 같은 생물 생김새 + 이집트 복장에서 소재를 따온게 너무 티가 난다고 할까..
전 우주의 파괴신인데.. 왜 하필 지구의 쥐 생김새인지..
복장이야 신이라서 일부러 저렇게 했다 쳐도 생김새는 흠..
사실 원작자인 토리야마가 그렸다니까 보는거지
만약 그냥 아마추어가 그린 팬픽에서 저렇게 비루스와 똑같이 생긴 악당을 등장 시켰다면
사람들 뇌리에 그닥 남아있지도 않을거 같아요
우주의 절대자인 동물 악당이라..ㅋ
전 AF 2 작가가 그린 악당들 비쥬얼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20년 전의 토리야마가 새로운 악당을 그렸다면 저런 스타일로 그렸을 듯..
아이즈야 프리더에 셀 좀 섞은거 티나고
초마블은 데브라에 키비신 섞은거 티나고
일성룡은 계왕신의 슬림한 얼굴형 스타일 참고한거 같기는 하지만
저 정도면 개성있게 잘 표현한 듯..
사실 동물 머리를 이용한 패턴의 적들은 오공이 어릴적 초창기에 등장하던
지구에서 살고있는 아주 간단한 잡몹 수준의 적들에게나 자주 쓰이던 방식이고
(오공 어릴적 같이 모험할때나 천하제일 무술대회 당시에 저런 스타일의 적들이 많이 나왔죠)
사이어인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주인과의 대전이 되면서
대적하는 우두머리급 적들은 모두들 외형에 신경써서 창조한 흔적이 보이고
정말 하나같이 지구 생물이 아닌 우주인스럽게 생겼는데
다시금 초창기 어린시절에나 곧잘 등장했었던
지구에서 사는 동물 머리를 그대로 달고나온 듯한 적이 파괴신이랍시고 등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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