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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선 지렌이 극의오공 이겼는데

JARK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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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370

LV18 | Exp.7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13 | 작성일 2018-10-19 16: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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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렌 떡상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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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팩트

그냥 코믹스 자체가 ㅈㄴ 불친절함 뭐가뭔지

2018-10-19 18: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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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정면에서 싸워 이긴 건 아니지만..

2018-10-19 1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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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딱딱팽

애니에서도 어떻게 보면 이긴거지
막타치려고할때 극의풀렸으니까

2018-10-19 1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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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킹

그냥 지렌이 변신풀릴동안 버틴거임 전투력은 극의오공>지렌

2018-10-19 19: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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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0/A:405]

흑딸기

@츄잉킹

지렌 최대의 장점이 엄청난 맷집이라서

2018-10-20 0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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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1/A:273]

끼룩끼룩이

코믹스에서도 극의가 우위임. 지렌의 체력 고갈이 먼저냐 극의풀리는게 먼저냐 이랬으니까ㅋ

2018-10-19 2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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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KRYU

@끼룩끼룩이

초반에나 우위였지, 오오라에 스파크 난 이후로는 지렌도 극의오공에게 유효타를 줬음.

2018-10-20 0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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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킹

@JARKRYU

....?

완전한 극의 변한후에는 유효타 먹힌적이 없습니다 다시 자세히 살펴보세요

마지막에 날라가는데 그건 극의가 풀려서 그런거구요 극의가 풀리기전까진 단한대도 맞지않음

물론 잡기를당했지만 데미지 0

2018-10-20 0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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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KRYU

@츄잉킹

그 잡기 말한겁니다.

그 이후로 바로 체력 소모전에 들어갔는데,

애초에 지렌이 방어만 펼친게 아닌, 공방전을 펼쳣고, 그러다가 결국 먼저 스테미나가 떨어진건 오공임.

2018-10-20 1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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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무의식적으로 움직여도 상대가 더 빠르면 의미가 없고, 오히려 몸이랑 무의식이 분리되니까 대응이 더 어렵다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지렌의 잠재력을 우이스가 얘기하기도 했고, 그때 지렌은 정말로 극의를 능가하는 스피드를 낸 거죠.

2018-10-19 2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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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킹

@희나비

지렌이 정말 극의 능가하는 스피드를 냈다면

극의가 어떻게 단한대도 안맞을수잇죠?

시종일관 압도했습니다 전투에선 단한대도 안맞은게 그증거...

2018-10-20 0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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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츄잉킹

단순히 스피드를 올린다고 해도 생각을 하고 몸이 움직이기에, 극의만큼의 대응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해요. 오공이의 경우엔 바로 몸이 움직이지만, 지렌은 생각을 하고 몸을 움직인다는 과정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쪽과 아닌 쪽 사이에선 제대로 된 공방이 이뤄질 리 없죠.

그럼에도 우이스가 위험하다고 한 건 몸의 움직임이 의식과 분리되어버린 오공이는, 지렌이 어차피 자기가 때려도 오공이가 피하고 카운터를 날릴 걸 각오하고 그 자리에 속도를 높여 공격을 날리는 식으로 대응하게 되면서 반응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에요. 몸이 먼저 반응해도 상대를 쫓을 수 없다면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수단을 찾는 것에 비해 대응이 어려워지니까요. 게다가 지렌이 신체 속도를 올리자 아예 전처럼 일방적인 공격을 먹이지 못 하기도 했고요.

이는 무의식의 극의가 근본적으로 무적이 될 수 없는 이유겠죠. 저희들이 극의를 쓴다고 베지트를 이길 수 있는 건 아닌 것처럼요. 결국 몸의 속도가 따라줘야 하고, 무의식의 반응이 항상 옳은 것도 아니에요. 비루스가 키테라와 여전히 무승부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겠죠.

싸움의 양상도 보시면 지렌은 기를 끌어올려서 스피드를 점점 올리고 있던 중이었고, 중간에 오공이가 지렌의 공격에 놀라는 장면도 있으며, 스피드가 빨라진다는 게 우이스의 망상이 아니란 걸 증명하듯이 뒤로 가면 지렌이 맞지 않고 아예 서로 공방만 이뤄지죠. 무의식으로 과정을 단축시킨 오공이와 의식적으로 대등한 공방을 주고받는 건 순수 육체의 스피드로는 지렌이 앞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고 있어요.

2018-10-20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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