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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오반 돌아온 셀 누가 쎔?

뭐뭐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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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213

159/470

LV23 | Exp.3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751 | 작성일 2019-07-23 2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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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전 없이 바로 에너지파 대결로 가버렸긴 한데

셀이 살아왔을 땐

죽다 살아나면 더 강해지는 사이언 세포+체력 만빵+오공 흡수 상태라

이미 힘 소모상태였던 오반이랑 비교는 애매하고

초2 오반 돌아온 셀

풀컨이면 박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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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A:204]

nrd

갠적으론 초2오반 셀은 풀피였으나
초2오반은 앞써 싸움으로 풀컨디션은 아님
게다가 한쪽팔은 못쓰게 됫는데도 에네르기파 어느정도 버티다가 방심한틈을 타 셀 날려버림
고로 풀피 초2오반이라면 오반이 더 쎌듯

2019-07-23 2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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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오반이의 완승입니다. 초2 소년 오반이는 그 셀보다 훨씬 강한 데브라도 이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오반이나 오공이가 말할 정도로 강하죠.

셀이 돌아왔을 때도 오반이가 셀을 얕보긴 했지만 오반이는 대놓고 "(널 죽여서)아빠의 원수를 갚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무시하는 발언까지 했음에도, 셀은 "흥, 이번엔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당하진 않을걸?"이라는 소극적인 발언으로 맞받아쳤죠.

사실 오반이는 지구에 피해가 갈까봐 무의식적으로 힘을 다 내지 않고 있었단 게 밝혀졌고, 모든 힘을 발휘하자 (셀도 잠시 한눈을 팔았다지만)기가 절반도 안 남은 상태에서 오히려 셀을 밀어버릴 정도로 차이가 컸습니다. 애당초 오반이가 맘 먹고 싸웠고, 무의식적으로 걸어둔 심리적 제약 없이 전력으로 싸웠다면 셀은 상대도 안 됐을 것 같아요.

2019-07-24 0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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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긴상

역시 드잘알.

2019-07-24 0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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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dkdk

근데 오반이가 데브라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던가?

글고 생각해보면 당시 셀도 재생하고 오는데 체력 안빠졌을라나
재생하고 더강해진거때문에 처음에 풀피라고는 생각했는데 말이지

2019-07-24 1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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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우유

데브라나 셀이나 비슷한 급 아니었음?

2019-07-24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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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일단 데브라의 실력을 읽어내고도 오공이는 오반이가 셀과 싸웠을 떄의 기억을 되살려 모든 힘을 폭발시키기만 한다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라고 했고(정작 그 말을 한 오공이는 소년기 오반이보다 강했지만 그건 넘어가고), 오반이도 독백으로 오공이의 조언을 되새겼죠.

그 후엔 연기 상태의 부우를 보고는 "도저히 상상도 못 할 기"라면서 이후 부우를 보고도 "모든 힘을 폭발시키기만 한다면 어떻게든 상대해볼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겼는데, 데브라와도 싸우려 들었고 데브라랑 비교도 안 되게 강한 오공이가 오반이의 승리를 점쳤던 걸 보면, 정말로 힘만 끌어낼 수 있다면 데브라보다 강하다는 게 맞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셀 부분은....애초에 셀이 전부 회복하고 온 것 아닐까 싶어요. 셀은 훨씬 큰 파워 업을 이루고도 "그렇게 쉽게 당하진 않을걸?"이라며 오반이와 비교한 자신을 소극적으로 표현했는데, 오만방자하고 치졸한 셀 성격상 회복되면 더 강해질 수 있음에도 안 하고 오진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그 부분은 작중에서 전혀 강조하지 않은 부분인 만큼, 별 의미가 없다곤 생각하지만요.

2019-07-24 2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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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굿모닝우유

대전집에선 그렇게 언급하는데, 원작의 내용을 거스르는 내용이라 전 믿지 않아요.

굳이 존중을 해주자면 "전투력은 동급이지만, 마법 덕분에 셀보다 훨씬 강하다"고 해줄 수 있는데....애당초 데브라를 셀 급으로 잘못 알고 있던 오공이가 "7년 전에 셀이란 녀석이 있었지. 아마 그 녀석 정도의 파워라고나 할까? 설령 아까 전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해도"라는 대사를 하는데, 여기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해도 라는 말이 일종의 복선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렇기에 데브라는 전력을 내지 않은 채 셀 수준의 전투력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다 제외하고 생각해도, 결국 오공이의 발언대로 데브라는 (전투력이든, 마법 때문이든)셀보다 훨씬 강한 상대란 건 변함없지만요. 계속 따지고 생각한다면 데브라는 오반이와 싸울 때를 "약간 싸워봤기에"라고 표현했으니, 셀보다 훨씬 강하다는 오공이의 평가조차 데브라의 전력이 아니라는 해석도 가능하겠죠.

2019-07-24 22: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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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05]

역린

오공이 저기서 평가한 셀은 완셀 아닌가요?퍼셀은 죽어서 봤을텐데

2019-07-24 2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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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데브라라는 캐릭터가 왜 나왔는지 생각해보면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왜 그런 엑스트라에게 전분기 보스 캐릭터이자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던 셀까지 들이댔는지 말이죠.

이유는 당연히 마인부우 때문입니다. 새 보스인 마인부우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선, 전분기 보스인 셀도 쓰러뜨린 주인공 일행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만큼 강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는 더 강해진 천진반이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에게 간단히 살해당한 것도 그렇고, 피콜로 대마왕을 능가하는 마주니어는 라데츠에게도 압도당했으며, 그 사이어인 편의 보스인 베지터는 웬 큐이라는 입술 두꺼운 포도맛 마이쭈랑 비교당하곤 했습니다. 물론 베지터는 더 강해졌지만 그럼에도 프리저 1단계의 발 끝에도 못 미치는 기뉴 특전대를 두려워했죠. 이후 프리저는 메카 프리저가 되어 더 강해졌음에도 인조인간 18호도 감당 못 하는 트랭크스에게 토막이 났구요.

전분기 보스는 더 강해져도 신분기 보스에게는 발 끝에도 못 미친다. 이 흐름 그대로입니다. 다만 셀은 이미 죽었기에, 그 역할을 데브라가 대신 수행한 거죠. 그렇기에 원작에 나오지도 않는 퍼펙트 셀이고 뭐고 논할 것 없이, 구조적으로 봤을 때 데브라는 가장 강한 셀이자 셀을 대표할 수 있는 그 모습을 비교 대상으로 삼게 된다는 이야기죠.

2019-07-24 2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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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그리고 한 가지 더 적자면, 오공이는 당시 이미 저승에서 느껴지는 기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당초 셀을 데리고 계왕이 사는 별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것부터가, 지구에서 계왕성까지의 거리에서도 전투력이 내퍼에게도 못 미치는 계왕의 기를 캐치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세세히 따지자면 오공이가 저승과 이승 건너에선 기를 느낄 수 없었다면, 오반이가 자기 힘을 다 냈는지 안 냈는지 판단할 수도 없었겠죠. 말씀대로라면 셀이 얼마나 파워 업 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오반이가 눈으로는 심리적 제약을 풀고 풀 파워를 냈는데도 셀이 너무 강해서 밀렸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더 눈앞에 보이는 상황으로는 맞는 해석일 테니까요. 그럼에도 기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팔까지 못 쓰게 된 오반이가 힘을 다 끌어내지 않았다는 걸 간파했다면 앞뒤가 맞지 않게 되죠.

오공이는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게 작중에서 드러난 사실이고, 상황과 대사로 유추해보면 저승에서도 셀의 파워 업 정도나 오반이의 출력을 읽어낼 수 있었다는 해석도 할 수 있습니다. 죽어서 봤다고 해서 셀의 수준을 모른다고 장담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2019-07-25 0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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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05]

역린

결국 님의 추측 아니란건가요?

2019-07-25 0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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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네, 추측이 아닙니다. 셀의 수준을 오공이가 몰라야 할 이유도 없구요. 추측이 아닌 근거를 갖고 있는 상태로, 혹시나 싶어 제 추측들도 얹었지만, 셀보다 훨씬 강하다고 한 발언도 사실이고, 오공이는 셀을 똑똑히 봤던 만큼 수준을 모를 리도 없으니까요.

2019-07-25 0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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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05]

역린

'오공이 몰라야 할 이유도'

그 근거가 님 뇌피셜 아니냐고요ㅋㅋ

2019-07-25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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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05]

역린

그 강하다한게 완셀인지 퍼셀인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럴거 같다라고 추측하고 팩트마냥 말하는게 문제입니다.

2019-07-25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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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엥? 오공이 셀의 수준을 모를 거라 볼 이유가 있을까요? 역린 님의 근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오공이는 저승과 이승 너머의 기도 읽을 수 있다는 게 작중에서 나왔는데, 셀만큼은 굳이 파워 업 하기 전의 기준으로 말했다고 생각할 이유가 있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어떤 셀을 기준으로 말했는지 알 수 없기에 라는 이유라면, 셀의 종류가 워낙 많기에 뭐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오공은 2단계 셀도 직접 본 적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완전체인지 퍼펙트인지 모른다"는 것도 묘한 게, 퍼펙트 셀은 게임에서 붙여진 명칭이고, 원작에서의 셀은 그냥 셀입니다. 단계로 쳐도 죽음에서 되살아난 끝에 더 강해졌을 뿐인 완전체이기도 하죠.

음, 예를 들어서 오공이가 "프리저보다 강한 적"이라고 말하면 누구나 "아, 나메크 별에서 싸운 풀 파워의 프리저보다 강하구나!"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한데, 그걸 뇌피셜이라고 한다면....

아니면 제가 크게 놓친 게 있을 수도 있으니 여쭤보는 건데, 역린 님은 어떤 이유에서 파워 업 하기 이전의 셀이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가장 강한 셀을 말한 게 맞다"는 제 주장은 잠시 접어두고, 처음에 역린 님이 "(부활하기 전의)완전체 셀이다"라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2019-07-25 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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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05]

역린

만약 데브라가 퍼펙트 셀보다 훨씬 강한 존재라면, 이런 데브라를 상대로 소년기 시절 초2 사용했을때보다 형편없이 약해진 오반이랑은 호각으로 싸울 수 없죠.

완셀보다 강하다는건 인정하지만 퍼셀과는 모른다가 맞는 거 같습니다.

또한 초2오반과 퍼셀을 비교하면 순 전투력은 초2 오반이 더 강하죠.

하지만 이런 초2 오반도 퍼셀의 공격을 맞고 팔 한 쪽을 못 쓰게되면서 중상을 입었고

이때보다 훨 약해진 상태인 청년오반이 데브라에게 공격을 허용했는데도 별 타격이 없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딘다.

만약 데브라가 퍼셀은 강함을 초월했다면 이건 아귀가 맞지 않죠.

2019-07-25 1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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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지가 있는 게, 둘은 호각의 싸움을 벌인 것처럼 보였지만 싸움을 대하는 자세는 명백히 달랐습니다.

오반의 경우에는 싸움 직후부터 거친 숨을 몰아쉬며 지친 내색을 숨기지 않았던 반면, 데브라는 숨 한 번 고르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이었죠.

거기다가 바비디에게도 "좀 전에 약간 싸워봐서 아는데, 저런 쓰레기같은 놈은 한 주먹거리도 안 됩니다."라며 대놓고 오반을 무시한 반면, 오반이는 그런 도발을 듣고도 '그래, 있는 힘껏 분노하는 거야....그 때처럼....'이라며 자신의 힘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던 만큼, 둘의 싸움으로 데브라의 실력을 추정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단적으로 셀 역시 오공이와 싸우면서 호각으로 싸웠지만 그걸 본 무천도사는 '팽팽히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셀에겐 아직 여유가 있어'라며 셀의 우위를 점치는 장면도 있었죠. 그렇기에 실력을 숨기고 싸울 때의 팽팽한 싸움을 벌이는 걸로는 알기 어렵다고 생각하구요.

우선 설정집을 짠 사람들도 '셀과 데브라는 동급이다'라고 보았기에 그렇게 적었고(적어도 그럴 여지가 있었기에 그렇게 읽었다고 봅니다), 또 오공이가 말한 것도 마술을 쓴다에 초점을 맞추면 자기보다 강한 상대도 돌로 만들 수 있는 데브라의 마술들이 재생할수 없는 인간에게 악상성이기에 결과론적으로 말한 것이고, 그런 요소를 배제한 순수한 강함은 정말 말씀대로 셀과 동급일 수 있겠죠.

막말로, 돌로 만드는 기술은 인간에게나 상성상 치명적이지, 재생도 가능한 셀에겐 크게 영향이 없기 때문에 둘이 싸우면 모르는 싸움이 될지도요.

2019-07-25 13: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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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305]

역린

초2 오반이지, 반피 좀 안 되는 상태에 한 쪽 팔 걸레짝 되고도 이겼는데

퍼셀이 파워 부분에서 초2 오반보다 많이 밀리니 오반이를 디버프 먹이고 부자 에네르기파라는 극적인 연출을 보여준거라고 봄.

풀피 초2 오반>>반피 이하 한 팔 걸레된 초2 오반>퍼셀>>완셀

2019-07-24 0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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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chaos

드잘알!!

2019-07-27 2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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