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에너지의 흡수가 얕보면 안되는게
극장판 3기에서 지구의 양분을 흡수했던 신정수는 거기서 나는 열매부터 기본 전투력에서조차 오공에게 밀리던 타레스를 단숨에 계왕권 10배까지 압도할 정도로 강하게 만들었고, 그런 타레스를 오공은 신정수에서 모은 원기로 만든 원기옥 한방에 리타이어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극장판 7기에서는 오공이 지구에서 모은 원기옥을 흡수하자마자 쪽도 못쓰고 밀리던 합체13호를 단숨에 배를 뚫어서 분해시켜버립니다.
이런걸 보면 모로가 행성 몇 개를 집어삼켜서 크게 강해진게 개연성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예시로 든 저 둘은 어차피 비정사인데 뭔 상관이냐 할 수 있으시겠지만 솔직히 쉽게 행성이 날아가고 부숴지다보니 행성이 가진 에너지조차 너무 얕보이게 되는 면도 없지않아 있어서 가장 행성이 가진 에너지의 강력함을 잘표현한게 저 둘이라 생각되어 써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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