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트가 여단에 들어간 목적이 키르아라는 가설을 증명해보는글 . . .
일단 형을 되찾기 위해라고 언급한 시가가 개미편이라고 봤을때,
그리드아일랜드편 후반에 제넨사를 찾아 클로로의 넨을 해체 시켯다고 보면
짝퉁 여왕개미를 다 잡고 여단은 크라피카 곤 키르아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삼았을겁니다. (당연한소리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그런 여단에 왜 카르트가 들어왔나 분석해보면,
일단 여단은 단장 중심이 아닌 각 개인을 존중해주는 집단이라 볼수 있습니다.
원래, 우보긴이 죽고나서 여단 맴버의 의견은 우보긴의복수를 하자 vs 여기있으면 피해가 더 커지니 요크신을 뜨자
로 나뉘어지게 됬는데, 만약 개인을 존중해주지 않은 집단이였으면
노부나가가 뭔짓을 하던 요크신에 남아있으면 쇠사슬쟁이(크라피카)에게 피해만입을 뿐 득이 없다고 판단하여
훔친물건을 들고 요크신을 떳을겁니다.
파크노다의 클로로의충성심과 노부나가의 눈물 , 클로로가 우보긴을 위해 진혼곡(마피아말살)을 연주해 주는걸 보면
여단 각각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집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로 부터 카르트는 여단의 성격을 이용해 키르아만은 여단에게 해를 입지 않고 또, 집에 돌아가게 할 목적으로 들어온거라 생각할수있습니다.
집으로 보내기위한 방법은 키르아에 있던 머리침(개미편 중반에 키르아 스스로 침을제거함)을 이용하려던거같습니다.
헌터 324화쯤에 미르키가 이르미의 침을 언급한걸로 봐서 키르아말고 온 가족이 키르아의 침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거라고 생각할수있습니다.(일단 카르트가 키르아 엄마랑 사이 좋은걸 봐선 알고있었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봄)
그 머리침이 박아져있으면 이르미의 넨의 의해
키르아 자신보다 우위에있는것들에겐 공격하지말고 도망가라는 강제적인 지시를 내려
헌터시험 마지막에 이르미가 키르아에게 겁줘서 집에 돌아가게 만든것처럼
카르트도 여단에게 '키르아만 살려주면 곤 크라피카와 개입못하게 하겠다'라는 조건을 내서
여단맴버들이 키르아에게 이르미가 한 행동을 해 강제적으로 키르아를 멘붕상태로 만들어
집에 들여보내 곤 크라피카와 인연을끊게하고 암살자의 일을 하게 할려는 계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르트는 키르아 자신이 여단의 힘들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마당에 여단이 협박하게되면 키르아가 침의 효과로 쉽게 마음을 돌릴줄 알았다고
생각한게 맞다고 봅니다.
카르트가 형을 구하기 위해 라고 말한 시점은 아직 키르아의 머리에 침이 있다고 생각할수있기때문에
무리있는 가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미편을보면 카르트가 여단의 힘을보고 놀란것을 보면 아직 여단내에서의 발언권을 내세울만한 위치는 아니라
형을위해 어쩌고의 대사는 '실력을 더 높여 키르아가 여단에게 죽기전 막아야겠다'라고 생각할수있겠네요.
요약하자면,
카르트는 다른 우두머리중심의 집단말고 개인간의 유대로 잘 묶인 여단에 들어가
여단이 키르아를 죽이기 전, 여단맴버들에게 회유시켜 키르아 이마에 박힌 침을 이용해(이미 침은 제거됬는데 카르트는 개미편에서는 제거된지모름.)
키르아도 살리고 침의 속성을 이용해 키르아를 집에 가게 하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기위해 여단에 들어갔다고 보면 될거같네요.
다만, 이 가정은 카르트가 개미소탕작전하러 나간 시점까지의 가정이고
그 대사의 의미를 추론하려는 의도이기때문에 아르카 때문이라던지 이미 키르아는 아르카와 여행하고 집에 들어간다던지 , 이르미의 견제라던지의
추론은 맞지않습니다.
[다 잡고 여단은 크라피카 곤 키르아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삼았을겁니다]
여기서부터 오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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