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헌 357화까지 보고 느낀점~
첫 번째로 히소카와 클로로의 전투
클로로는 전투에 앞서 동료들에게 능력을 빌리고 전투장소를 정하는 등 히소카와의 싸움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도발하는게 아니라 100% 내가 이긴다.'(352화) 작중에서도 볼 수 있듯이 히소카와 싸우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한후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었죠.
히소카는 '네가 기분 좋게 싸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라며 순순히 응합니다.
여기서 캐릭터의 성격과 싸움에 임하는 자세를 알 수 있고 이 부분이 승패를 갈랐다고 봅니다.
히소카와의 싸움을 대비해 신중히 준비한 후 승리를 확신한 단장 클로로
최선을 다하는 상대와의 싸움 그 자체와 승리를 자신하는 상대를 부셔버릴때의 쾌감을 원하는 싸이코 히소카
결국 싸움은 단장의 승리로 끝이납니다.
히소카를 죽이기 위해 가장 많은 개수의 능력을 사용했다고 말한 클로로를 보고 클로로의 전투 방식을 알 수 있었어요. 상대와 상황,장소 그리고 그에맞는 여러개의 능력을 이용해 싸우는거죠. 히소카와의 전투는 주어진 상황,조건,상대 등을 볼때 동료의 능력을 쓰는것이 더 적합해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동료들이 없었다면 다른 장소와 상황 다른 능력을 이용해 히소카와 싸워 이겼을거라고 봅니다.
힘들게 능력을 훔치거나 손쉽게 동료들의 능력을 빌리는 것.
둘다 똑같은 클로로의 능력입니다.그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 클로로의 전투방식이기도하죠.
두 번째로 샤르나크와 콜트피의 죽음
단장과의 싸움에 패배후 기적적(?)으로 부활한 히소카는 마치에게 여단에대해 장소와 상대에 대해 고르지 않고 죽이겠다고 합니다.
마침 근처에 있던 콜트피와 샤르나크가 가장먼저 히소카에게 죽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마치의 구속과 샤르나크,콜트피의 죽음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있었을겁니다. 그때까지 마치는 버진껌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까요?
큰일보다 당한 콜트피를 보면 히소카가 습격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또 아무리 비전투계라고 하지만 중상을 당한 히소카에게 두명의 단원이 끔살당했습니다. 히소카가 강한걸까요? 콜트피와 샤르나크가 약한걸까요?
여단의 두뇌를 맡고있고, 과거 단장납치떄 강행파였던 샤르나크는 왜 도망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도망가지 않았을까요? 본인이 이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요?
과거에 여단에 전투요원은 얼마든지 죽어도 되지만 비전투요원(콜트피,파크노다등)은 죽으면 안된다고 봤었는데 샤르나크는 비전투요원에 분류되었었나요? 그렇다면 더더욱 도망갔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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