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라는 계승전 전개
보통 평범한 왕도 클리셰물이면 체리드가 보스 등판해서 왕자들 거의 다 죽이고 와블이 크라피카 주연버프 간접으로 받아서 뭔가 개신박한 넨수 튀어나와서 그걸로 체리드 머갈통 부수고 우승 이럴것 같은데
토가시니까 클리셰 다 부수고 지금까지 전혀 안띄워지고 가능성 없어보이는 왕자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전개가
초반엔 벤자민이 왕자 여럿찢다가 중반쯤에 체리드한테 찢기고 중후반부 생존왕자 한 6명쯤 남았을때에 체리드가 후게츠 다음 목표로 쫒는데
후게츠 존나 겁먹은 표정으로 제발 살려달라고 하면서 튀고 체리드는 ㅎㅎ 하면서 코너로 몰아넣는데
코너 돌자마자 갑자기 체리드 넨수보다 몇배는 끔찍하게 생긴 넨수 튀어나와서 그거보고 존나 당황한 사이에 체리드 넨수 후게츠 넨수한테 박살나는거 보고 표정 급 사색되면서 개당황하는데 후게츠가
(사진은 후게츠랑 뭔가 닮기도 했고 이런 표정이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후루타씀)
딱 저렇게 무표정으로 체리드 토막내고 마지막 장면은 카쵸 경호원이 카쵸방 문여는데 의자위에 카쵸 머리통만 놓여있는 모습으로 끝나는걸로
사실 후게츠가 체리드보다 몇배는 더 심각한 사이코였고 그 후에 나머지 왕자들 개잔인한 방식으로 죽여서 압도적으로 우승했으면 좋겠다
왜 하필 후게츠냐면 얘가 이때까지 심리묘사 같은것도 제일 적고 겉으로 나온 정보도 별로없는데다 생긴거만 보면 금방 죽거나 우승못할것 같이 생겼는데 얘가 실제 성격이 저러면 제일 반전 임팩트 클것 같아서 재밌을것 같음
이것도 원래는 나 말야 이번 계승전...(너부터 죽이고 싶어...) 이렇게 말할려고 했든가 하는식으로 ㅎㅎ
쨌든 전혀 띄워진거 없고 예상외의 왕자가 우승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