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화 '항쟁' 글 스포 의역
384 항쟁
출항 7일째의 토요일, PM10:30 샤아아 패밀리 사무소
샤아아 패밀리의 보스 보좌이자 제7왕자 사설병 군사고문인 타하오가 샤아아 패밀리의 사무실 내에 있는 봉쇄된 문(상층 직통로)에서 온다.
차기 보스인 오우에게서 히트맨에 관한 보고와 여단과 공투하게 된 경위를 듣는다.
두번째 일제 수색이 이루어졌지만, 히트맨은 발견되지 않고, 군도 마피아와 관련되어 있는 사건이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며칠 사이에 조원들이 여덟 명 실종되었으며 그 외에도 300명이 넘는 사람이 실종됐다.
3층에서 소란을 피운 히트맨과 그 동료들이 아래층으로 내려와 살인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단은 히소카를 찾아 헤맸지만 5층에는 없었다.
핑크스는 슈우우 패밀리와 교섭하여 그 히트맨을 죽이도록 유도하자고 제안한다.
왜냐하면 히트맨의 목표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에이이 패밀리에게도 제4왕자와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쪽의 루트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은 슈우우 패밀리의 보스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타하오는 모레나가 지금 현재 어디에 있는지 보스에게 확인을 받겠다고 했는데
만약 그녀가 아래층에 있다면 그것은 전면전의 시작이고 어느 한쪽이 망할때까지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여단도 항쟁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충고한다
사정을 잘 모르는 여단에게 카킹마피아의 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조직원끼리의 싸움이 있을 경우, 사전에 보스들끼리 연락을 취해 피해측 보스가 가해측 보스에게 합의조건을 전달한다.
합의조건은 신체의 일부거나 돈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피해측의 보스가 균형을 생각해 합의조건을 제시한다.
보스들끼리의 연락은 보통 사후승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경우엔 사건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연락을 취할 필요가 있다.
또 절대적인 조건으로서 보스가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부터 떨어진 장소에 있는 것'이 있다.
이번 경우에는 한층이나 두층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사건이 발생한 후 이틀이나 지났지만 모레나에겐 아직도 연락이 없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부터 떨어져있기 때문에 연락이 늦는거라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만약 그녀가 3층에 있음에도? 고의로 연락을 하지 않는거라면 그것은 다른 패밀리의 보스에게 총탄을 발사한 것과 동일한 의미이며 전쟁의 개시를 의미한다.
여단이 '히트맨'을 처리한다면 그것은 에이이 패밀리와 여단과의 전쟁을 의미하며 어느 한쪽이 망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더구나 전쟁이 시작될 경우 하부 조직의 깡패들은 손을 떼게 되어있다.
전쟁중에는 어느 진영에도 도움을 주지 않는것이 룰, 슈우우 일가와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지만
5층에서 한 것 같은 인해전술을 이용한 수색은 할 수 없게 된다.
노부나가 “그럼 아래층에 에이이 패밀리의 보스가 있다면 그 녀석을 죽이는게 가장 빠른 길이겠네”
노부나가 “바뀐 보스가 트러블 메이커라면 그 녀석도 죽이면 돼”
핑크스 "모레나의 소재 파악을 부탁해. 그 사이에 우리는 다른 단원들에게 연락해 히트맨을 사냥하겠어.”
오우(이 녀석들, 위험해)
타하오(확실히...)
앞의 무대에 서지 못하는 두 이선자지만 뒷세계에서의 대우는 넉넉했다.
선내 거주구도 상위 왕비와 동렬의 장소에 있으며 짐의 적재중량도 왕의 뒤를 잇는 수준으로 허락받았다.
단, 그것은 왕권 제도에 절대 순종하는 것이 조건이다.
1004호실에서는 체리 사설병이 다진고기가 된 시체를 청소하고 있었다
체리가 전화로 마피아와 통화하고 있다.
모레나는 방 안에 없었고 승선할 때부터 하층에 은신해 있었던 것 같다
체리 “마음대로 해도 상관 없어. 한가해지면 나도 움직이지”
모레나 수색을 명령하며... 수업 재개
체리의 등 뒤쪽에서 쏟아지는 불길한 오라라의 형상이 서서히 변화하여 괴물의 모습으로 변모한다.
원래의 수호영수와는 다른 넨수들이 체리의 배후에 나타난다
테타 (본인의 자각없이 구현화 된 특질계의 넨수, 어떤 능력인지 상상도 할 수 없어...!)
테타 (의식에 의해 태어난 수호영수와 본능에 의해 태어난 본인의 넨수)
(적절한 기회를 찾다간 늦어버릴지도 몰라...!)
테타 "이제 기초 응용편, 사대행의 심화기술로 옮깁시다"
렌과 텐은 이미 상당한 경지에 올랐으므로 이제 제츠의 수행을 하는 것이 넨에 대한 수행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는 테타
테타 "우선은 아우라를 부분적으로 닫아 가는 것으로 시작하고, 최종적으로는 전신의 아우라를 닫고 한 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 그것이 가능하면 성공입니다."
테타는 거짓 없이 본심을 이야기하고 있었기에 수호영수가 가까이 왔음에도 공격당하지 않는다.
수련을 시작하는 체리
오라가 손가락 끝에서 서서히 닫혀 간다
테타 "굉장해요. 잘하고 계십니다"
테이터(지금은 진심으로 이 사람의 성장을 기원한다)
(이 페이스라면 내일이라도...할 수 있어!)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