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호핀과 N스토어에서 3500원에 더빙판 팔고 있습니다. (호핀은 처음 가입하면 3500원 주니 그거로 봤습니다. 볼거면 왠만하면 합법으로 보세요)
평가하자면 (주의! 여기서 부터는 반말입니다.)
더빙판이고, N스토어와 호핀에서 3500에 팔고 있어.
느낌은 그냥 이건 똥이고, 더빙됬다는 데 의의가 있는 수준 정도임...
일단 대사는 너무 길어서 짜증나고, 캐릭터성은 붕괴했고, 신캐랍시고 추가한 두 놈은 너무 전형적이고 재미도 없는 놈들이고, 스토리는 헌터 스럽지가 않음.
결론을 말하면 쓰레기. ㅅㅂ. 그냥 극장판을 한국판 4인방, 아, 곤, 키르아, 레오리오, 크라피카가 아니라 곤, 키르아, 히소카, 크라피카 구작 성우진 (물론 앞의 4인방은 리메이크 더빙판에서 유지했다지만)으로 보는 게 이 극장판 더빙판의 가치 전부임
이렇습니다. 네, 돈 아까워요. 내 돈은 아니지만 3500원에게 엎드려 절하면서라도 사과하고 싶어요. 미안해 3500원...
ps: 아, 가장 좋은건 구작 히소카 성우분이신 장성호님 히소카로 귀환. 근데 레오리오의 최원형님은 왜 리메이크 더빙작에도 멀쩡히 나오셨으면서 극장판에선 왜 안 귀환? 주창님 레오리오 영 익숙치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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