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런 행동은 옳았을까?
바로 싸이곤패스의 대표적인 장면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최고의 친구?인 키르아한테 대하는 모습이 GI편 초반 대사하고는 달리 모순되있습니다.
이때까지의 싸이곤패스를 보면 모순이 안되는게 이상할 정도지만 말이죠.(선악에 구애되지 않는다,살인마인 비노르트한테 수련상대가 되어줘서 고맙다,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증오하지 않고 찾으러감)
물론 피트와의 재만남때 곤의 멘탈은 쿠크다스 가루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죠.피트는 잔인하고 영악한 행동을 보여주었고 그 복수의 당사자가 눈앞에 있으니........
하지만 자신밖에 생각을 안했던탓일까요?키르아가 곤을 걱정하고 있는 마음은 1도 안들어오나 봅니다.
그리고 아무 상관도 없는 민간인 코무기를 인질로 삼는다는 협박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네요.
결과적으로는 좋게 키메라 앤트편이 마무리 되었으나 곤의 이러한 행동은 너무 자신의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인것 같기도 하고 도덕적인건 물론 실리적으로도 이런 행동이 옳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연재를 안하니 이런 뻘글이라도 씁니다.ㅠ
키르아건도 키르아와의 이별직전에 곤이 사과하기는 했지만 이 만화에서의 곤의 행동들을 본다면 여전히 찝찝하긴 하네요.코무기를 인질로 삼은 행동은 곤의 머리에서 냉철한? 판단을 한건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결과는 좋았다고 할 수 있고.
그렇지만 10대인 곤의 입에서 코무기를 죽여버리겠다란 말은 무섭긴하네요ㄷㄷ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수 없지만 다른 소년만화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이런 행동이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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