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주요인물 하츠 개발당시 마인드(스압?)
문득 헌터 주요 인물들이 하츠 개발할 때 자신과 얼마나 잘 맞는 하츠를 창작해서 개발했는지가 궁금해져서
나름 자신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 하츠를 개발한 인물들의 하츠개발에 어떤부분이 중요하게 생각되었는지 적어봤습니다.
하츠를 개발할 당시의 저 인물들의 마음가짐?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왜 저런 하츠를 개발하게 되었나?
먼저 크라피카입니다.
타고난 특질계통은 자신이 개발한 것이 아니니 제쳐두고 구현화한 사슬부분인데
각 사슬에 부여한 특능들은 효율이 좋고 범용성 좋게 구별되어 있습니다.
하필 사슬을 구현화 한 이유로는 여단에 대한 분노이네요. 묶어두고 복수하고 싶은가봅니다.
곤입니다.
곤은 처음엔 낚시대를 이용한 공격을 하며 신박함을 보여줬는데
주인공이 저런 도구 같은 걸로 공격을 하는 게 인식이 안 좋았는지, 주인공이라면 무투파!! 라는 마인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츠를 개발할 무렵부터 낚시대를 버려버렸네요.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곤은 계통별 수련을 할 때 가위바위보에 착안해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의 효율 좋은 하츠를 개발했습니다.
코우를 쓰려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약점부분엔 자신만의 구호를 외치네요.
키르아입니다.
키르아는 크라피카가 엄청난 능력을 얻은 대신 반동으로 리스크를 얻은 것을 유심히 살피고 곤에게 조언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능력은 좋으면서 자신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하츠가 뭐가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어렸을 때부터 고문(훈련) 당해온 전기로 오오라 변화하는 것을 자신의 하츠로 삼았죠.
키르아가 아닌 곤이 이런 하츠를 가지려면 전기고문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영리한 키르아는 자신이 지금껏 당해온 것을 베이스로 삼는 치밀함을 보여 그 수련시간을 패스했네요. 역시 머리가 좋아요.
히소카는 평소 마술사 컨셉으로 다니는 만큼 남을 속이는 것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어릴 때 좋아하던 과자와 츄잉껌에서 유래한 능력으로, 깜짝 텍스쳐는 히소카의 성격이 잘 드러난 하츠죠.
번지껌 같은 경우에는(버진껌ㄴㄴ) 껌과 고무의 성질인데... 뭔가 자신이 찍은 사냥감은 자신소유의 장난감이라는
놓치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느껴지는 것 같아 끈적끈적하네요.. 약간 억지인가요?ㅋㅋ
클로로입니다.
클로로는 구현화계를 베이스로 둔 특질계 능력자입니다.
다만 회상신에서 '그저 가지고 싶었다'라는 문구가 나온걸로 봐서
저 마음의 발현이 도적의 극의로 나타난 듯 합니다.
그래서 클로로는 후천적 특질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도적의 표본이네요.
비스케입니다.
비스케는 보석마니아로 스톤헌터입니다. 그런데 능력자체는 인간의 몸을 아름답게(건강하게) 꾸미는 오오라네요.
단순히 빛나는 보석만 좋아하는것이 아닌 아름다움 자체를 좋아하는 듯합니다.
비육몬에서 꼬맹이로 압축 시키는것도 넨 능력과 관련이 있을것 같네요.(로션 성분중에 이런 로션이 있을듯요.)
이르미는 성격도 계통도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뭔가 자신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이런 걸 좋아하는 듯합니다.
키르아와 아르카를 자신의 지배하에 두고싶다는 마음도 내비쳤었죠.
인간조작계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 번에 한사람 조종인 샤르나크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레오리오입니다.
방출계인 레오리오는 의사지망생이죠. 그래서 넨 능력이 나오기 전에는 센리츠처럼 방출된 오오라를
치료목적으로 쓰는 그런 능력을 상상해 봤는데요. 나온 하츠가 쌩뚱맞네요.
그래도 헌터 자체가 목적이 아닌 처음부터 쭉 의사가 목표인 레오리오인 만큼
저 하츠도 의술에 도움이 되게, 의술쪽에 사용될만한 하츠일것 같습니다.
그런 하츠를 그저 공격용으로 진에게 사용했다는 게 제 생각..
(공간을 격해서 자신의 주먹을 이동시킨 걸로 봐서 공간을 격해서 손을 집어넣어 수술을 하거나 뭐 이런식일 수도 있겠네요.)
생각하고 글 쓰는것 까지는 10분도 걸리지 않은것 같은데
그림찾는게 시간을 엉뚱하게 잡아먹어버렸네요.
언제나처럼 검토없이 후다닥글이니 태클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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