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화 대사
3 표지
129격째 "뒤집다!"
(역주 : 가로우의 역전극과 타츠마키의 아지트 뒤집기에 중의적으로 쓴 것 같네요)
대치하는 최경(최고의 단단함)과 최공(최고의 공포)
4
초 : (속도 뿐이 아냐)
초 : (위력도 높아져 간다)
초 : 흥!
5
의태어 : 휙
의태어 : 멈칫
67
8
초 : 커....
초 : 커헉....
초 : 하아 하아
9
초 : (나를 발판삼아)
초 : (기술의 정밀함까지 한층 더....!)
초 : 큭
가 : 왜 그러나? 검은 빛
가 : 네놈은 히어로 아니였냐?
가 : "괴인놀이"를 막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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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난 아직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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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히어로 초합금 검은 빛은 어렸을 때
허약체질이고 운동이 서툴렀다
놀이라고는 해도 스포츠와 술레잡기 등의 승부에서 패배를 거듭해
자신감이 싹트지 못하고 마음 약한 소년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15살 생일
그는 선물로 부모님에게 3kg의 덤벨을 졸랐다
그 때부터 그는 매일 빠짐없이 덤벨을 들어 올려
덤벨의 무게는 5kg 10kg 늘어나 갔고
몇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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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팔로 50kg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되며
더더욱 세월이 흐르자
200kg
500kg
1톤
2톤
거기서 몇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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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육체는 대체 어느 정도의 강인함을 얻게 된 것인지
이미 숫자로는 나타낼 수 없을 레벨에 달해 있었다
그는 고독한 싸움에 완전한 승리를 거두어 크나 큰 자신감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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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육
그야말로 무쌍
모든 스포츠경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드러내 보여준 그는 활약의 장소를 히어로 협회로 옮겨 그 뒤로도 자신을 계속 단련했다
그리고 연승에 이은 연승
이윽고 S급 랭크로 승격하여
자신의 100%를 부딪칠 수 있는 호적수를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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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싸움"을 원하고 있었던 것인가?
아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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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 큭
초 : 이자식....
초 : 크큭...
17
초 : (이 사나이)
(가로우는 강하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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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 내가 원하고 있던 100%를 부딪칠 수 있는 상대....였을 터....
초 : 그런데 뭐지? 이 기분....
원하던 것은 "싸움"이 아니라
"기분 좋은 승리"
승패를 알 수 없는 투쟁에 몸을 던져 넣을 생각은 없어서
"이 싸움은 나도 무사하지는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 다음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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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잊고 있던 "공포"가
크게
20 21
거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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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 윽
초 : 으윽
초 : 으으....
초 : 으오아악!
23
가로우 : 양쪽 귀 가져가마
24
초합금 : 히익!
25
초 : .......?
가 : (칫)
가 : (한심한 낮짝 해갖고서는...)
가 : (꼭 내가 이지메하는 것 같잖냐)
가 : (내가 행해야 할 악은....)
가 : (좀더 이렇게....)
26
효과음 : 우지끈
가 : 큭!?
초 : 이 이봐!?
부웅
27
초 : 이건....
초 : 배리어..... 타츠마키 쨩이.....?
초 : 플로어가 붕괴해
초 : 야 가로우. 여긴 이제 안돼
초 : 거기 있으면 짓뭉개질 거야!
28
초 : 달아나!!
가 : 우득
29
초 : 아아.....
초 : ("히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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