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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쓸데 없는 생각이겠지만 많은 작가들이 현대 인류 문명을 너무 우습게 보는거 같군요
ㅇㄹㅇ | L:0/A:0
91/290
LV14 | Exp.3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605 | 작성일 2016-04-23 1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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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쓸데 없는 생각이겠지만 많은 작가들이 현대 인류 문명을 너무 우습게 보는거 같군요

 

 

 

어차피 픽션이라 작가가 자기 생각대로 마음껏 그려나갈 수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캐릭터 및 병기가 이만큼 강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지금 우리의 현대 병기들을 약하게 묘사하게 희생시키는거 같음

 

 

현실 속의 전차, 전투기, 전함 같은 전장의 주역들이 왠 듣도 보도 못한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허깨비들에게 너무나도 쉽게 파괴되고

 

또 어떤 경우는 총, 미사일, 포탄이 난무하는 현대 시대에 검, 창, 활 같은 냉병기를 들고 날아다니며 설치는 놈들이 있슴.

이족보행병기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끝까지 막장으로 가는 경우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병기인 핵폭탄을 직격으로 쳐맞아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경우라던가...

 

다른 관점으로는 왠 밀리터리 상식도 없는 놈이 작가랍시고 그렸는데

작품 내 설정으로는 이것은 현대 병기도 당해낼 수 없어서 인류가 위기에 처했다느니, 현대 병기 보다 뛰어난 위력으로 현대 병기를 밀어내고 새로운 유니크 병기가 되었다는등 하는데

실상 잘 들여보고 생각해보면 사실 현대 병기가 그것들을 전혀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는 어이 상실한 경우도 있지요.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밀리터리를 모르는 애니, 소설 덕후들은 현대 병기가 약하고 쓸모 없는 쉽게 터져나가기만 하는 경향이 생기는 거 같은데

사실 우리 인류가 수천년 이상 지혜와 기술을 쌓아 올린 끝에 만들어 온 전쟁 무기들은 절대 픽션에서 허구한 날 터져나가는 야라레메카 같은게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는 무서울 정도로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죠.

 

애초 현대 병기가 그렇게 약한 존재였다면 오래 전에 전장에서 퇴출되어 사라졌어야 했습니다.

 

이족보행병기가 픽션에서는 전차, 전투기, 군함 같은 걸 때려부수고 다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조금만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족보행병기는 앞으로의 전쟁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효율성과 위력이 극악을 달리는 물건이며 그거 하나 뽑을 돈으로 전차 수십대를 뽑는게 훨씬 이로운데다 설사 픽션에 나오는 이족보행병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미래에 나온다 할지라도 그 기술력이 있으면 전차, 헬기, 항공기는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해 질게 뻔한 거지요.

 

 

픽션에서는 옛날 냉병기를 든 놈들이 마법 같은걸 쓰면서 달려다니며 총을 든 군인들을 이기지만

현실에서는 그 짓하다가 수없이 많이 날아오는 총알, 포탄, 미사일, 화학탄 등 에 순식간에 소멸되어 버릴 뿐이고

 

 

 

순수 자신 육체의 힘만으로 현대 병기를 제압하는 괴수나 초인 같은 경우는 이미 이 우주의 물리적인 법칙 상 존재할 수 없는 허깨비

 

 

간혹 핵폭탄을 맨몸으로 맞으며 버티는 놈들이 보이는데 생체조직 으로 이루어진 생물인 이상 아무리 피부와 근육 조직이 단단해도 핵을 버틴다는건 절대 무리죠.

아니... 몸 자체가 세포 하나 남지 않고 소멸해버릴테니

 

 

보면 픽션에서의 주요 희생물은 현재의 최신식 무기더군요.

요즘은 그 역할을 F-22 랩터, F-35 라이트닝, 에이브람스 전차, 아파치 헬기,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니미츠급 항공모함 같은 애들이 맡더군요.

그 이유가 작가들이 나의 작품은 현대 최신식 무기로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라고 표현하기 위해서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픽션에서 야라레메카로 터져나가는 것들이 현실에서는 최강의 전투병기 라고 증명되고 있는거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던 작품들을 나열해보자면

 

 

나와 호랑이님, 노블레스, 갓오하, 블랙 불릿,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노 게임 노 라이프, 비비드 레드 오퍼레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 건담, 고질라, 퍼시픽 림, 나이트런 등등 이 외에도 여러가지.

 

 

약간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저런 류의 작품들을 보는 느낌이 좀 미묘하긴 합니다만은

 

 

혹시 우리 인류가 나중에 스타크래프트 테란 정도로 기술력이 발전되어도 그 때도 지금처럼 계속 자기 최신식 병기들을 작품에서 야라레메카로 쓰지 않을까?

 

 

 

어차피 우리가 안되는 게 없는 인간의 상상력으로 쓰는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작품이니 만큼 제가 한 말은 전부 무의미한 얘기겠지만

 

그냥 푸념 섞인 답답한 불평을 이런 곳에나마 말해보고 싶어서 해본 것 뿐... 그 이상 의미는 없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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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Y
퍼시픽림은 그냥 로봇보고 싸라고 만든 영화고 현실고증은 거의없죠
2016-04-23 21:11:15
추천0
KHY
카이주도 걍 수면위로 나오자마자 폭격하면 5분도못버티고 디짐
2016-04-23 21:12:21
추천0
미쿠델타
확실히 현대식 병기들이 작가의 지식부족 또는 고의적으로 실제 모델에 비하여 그 강함이 저하되어 약해빠진 무기들로 묘사된다거나, 그렇게 양판소에서 허구한 날 사기캐들의 먹이로 쉽사리 전락하여 마구잡이로 능욕당하는 경향의 만연함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작가가 밀리터리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는 어려운 작품들도 있는 것 같네요. 나열하신 작품들 중에서도 데이트 어 라이브나 노 게임 노 라이프만 봐도 현대식 병기의 강함이 실제보다 저하된 적도 없고, 실제 현대식 병기로도 대처할 수 없는 강적들이 만연합니다. 게다가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불평의 화살이 향하지 말아야 할 경우(마법과 같은 힘은 물리가 아니므로)도 섞여있는 것 같네요. "왜 마법이 존재하냐?"라는 불평은 전혀 의미가 없음은 아시겠고. 그냥 마법이란 설정이 마음에 안 든다면 별수 없지만.
(Ex.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지브릴은 세포로 구성된 물리적 생명체가 아니라 강력한 마법으로 이루어진 마법생물이라 핵폭발에도 멀쩡.)

그리고 이게 본래 하려면 말인데, 원래 밀리터리를 좋아하여 현대식 병기에 대한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 보시기엔 사기캐가 현대식 병기들 상대로 자주 무쌍찍는 요즘 판타지물이 영 마음에 안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둘 중 하나의 태도를 취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비록 현대식 병기는 강하지만 쟤네가 더 강하니까 이기고 이건 픽션이라 그만큼 강한 애들도 존재하는 거구나~ 하는 식으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저런 것들의 존재 자체를 정 꼴보기가 싫을 수준이면 그냥 그런 류의 픽션이랑 연을 끊고 안 보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불편하기만 한 작품은 안 보는 게 좋아요.
2016-04-23 23:20:37
추천1
[L:50/A:58]
accelLaO
중간까지밖에 안읽었는데
이족보행병기가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면?
그래도 전차한테 짐?
코기의 란슬롯도 전차가 물량빨로 다굴하지 않는 이상 못이길것 같은데
2016-04-24 12:46:54
추천0
ㅇㄹㅇ
그러니까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이족보행병기가 적어도 현재에선 나오는게 불가능하다는 얘기 입니다.
설사 그런 기술력이 있어도 그 기술력을 이족보행병기 보다 기존의 일반병기에 적용하는게 훨씬 더 강하고 실용적이고 위력적 입니다.

https://namu.wiki/w/%EB%A1%9C%EB%B4%87%EB%B3%B4%ED%96%89%EB%B3%91%EA%B8%B0?from=%EC%9D%B4%EC%A1%B1%EB%B3%B4%ED%96%89%EB%B3%91%EA%B8%B0
2016-04-24 19:50:1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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